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최근 지속적인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제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 대책을 시행합니다.

시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빅데이터와 교통전문기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도출한 시내버스 우회 노선과 교차로 및 교통신호 변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유등교를 지나는 총 20개의 버스 노선 109대는 우회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외곽노선 11개, 급행 1개, 도시형 7개, 계룡 노선 1개로 태평교와 도마교로 우회하며 미운행 구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유등교 교차로는 4지형에서 3지형(T자형)으로 변경합니다. 

기존 계백로 편도 4차로 구간 내 1차로는 유턴, 2차로는 좌회전 전용, 3, 4, 5차로는 각각 우회전차로 운영, 유등천동로 구간 직진, 좌회전 금지 해제를 적용해 차량 소통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교차로 형태 변경은 안전표지(29개), 노면표시(300㎡), 교통신호시설(1식) 설치를 위해 오늘 공사에 착수, 13일부터 적용됩니다. 

또 중앙선 절선, 유턴차로 확보 등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시설을 변경합니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가변정보판(VMS), 교통정보센터 및 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에 우회경로 안내, BIT(정류장안내단말기) 등으로 버스 우회 정보를 제공 중입니다.

유등교 전면통제에 따라 시민 교통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시가 제공하는 우회경로를 확인해 안전 운행을 당부드립니다. 우회도로 통행량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적극 행정에 힘쓰겠습니다.

☞ 관련해 전반적인 상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교통정보센터 (daej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