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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원도심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소셜기자단 원도심 팸투어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6-01-25

“와~! 우리 원도심에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 있었나요?”

“여기 앞으로 자주 지나다녔는데, 이런 훌륭한 장소였군요!”

대전시소셜기자단이 페이스북에 올리자마자 달리는 댓글들. 그리고 대전시소셜기자단이 올린 글에 하룻동안 좋아요가 무려 4,300여 개.


지난 토요일 원도심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기에 SNS가 이렇게 난리였을까요?

23일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올라가고 있는 원도심 이야기 

먼저보슈! 원도심 보물찾기 

23일 오전 9시 40분, 북극한파라 불리는 맹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원도심의 공유공간 ‘딴데’로 사람들이 속속 모였습니다.

23일 원도심 공유공간 '딴데'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대전시소셜기자단과 권선택 대전시장 
[23일 원도심 공유공간 '딴데'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대전시소셜기자단과 권선택 대전시장]


이날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27명과 권선택 대전시장이 원도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숨겨진 스토리를 발굴하는 ‘원도심 팸투어’가 열리는 날이거든요.

참가자들은 중구 대흥동, 은행동, 선화동 일원을 탐방하며 각각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SNS로 알리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원도심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문화거점’, ‘추억의 장소’ 등 3개 주제에 따라 팀을 나눈 소셜기자단은 원도심 명물이지만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는 곳들을 찾아다녔습니다.

팀 구성

팀별

출발지

경유지

착안사항

집결지

팀별 수행 미션

A

북카페

이데

(공유공간

딴데’)

󰋯아트팩

󰋯이공갤러리

󰋯원도심레츠

숨겨진 원도심명소

원도심 마을공동체

계룡

문고

(영상책 읽어주기)

원도심 코스1곳 배경으로

단체 공중부양 인증


원도심 투어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홍보

- 페이스북 홍보 시에 4가지

해시태그 달기

#먼저보슈 원도심,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도시재생,

#행복키움

- 페이스북 좋아요

가장 많은 팀 우승

B

󰋯도시여행자

󰋯옛충남관사촌

󰋯테미예술창작센터

󰋯도어북스

도시재생 문화거점

이색카페, 서점 소개

C

󰋯대흥동성당

󰋯대전창작센터

󰋯성심당

󰋯으능정이거리

대전 추억의 명소

대전 근대문화유산

원도심 문화생활


한 번쯤 들어본 곳이 있고, 또 생경한 이름도 있을 것입니다.

이 중 대표 코스 몇 곳을 알아볼까요? 이공갤러리는 원도심에서 17년 째 문을 열고 있는 전통있는 갤러리인데요. 집에 있는 LP를 가져가면 직접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들을 수 있는 설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공갤러리 2층에 마련된 LP장치를 직접 만져보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소셜기자단
[이공갤러리 2층에 마련된 LP장치를 직접 만져보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소셜기자단]


아트팩은 오픈 도예공방인데요. 5년 넘게 지하 공간에서 도자기를 굽는 30대 처자 두 명이 작품을 만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도심레츠는 나눔으로 건전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생 시민모임인데요. '두루'라는 화폐를 통해 봉사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이미 명물이 된 테미예술창작센터는 최근 입주작가 선정을 마친 원도심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았지요. 

도어북스는 젊은 디자이너가 독립출판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동네 골목길 서점인데요.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계룡문고는 대부분의 동네서점이 사라지는 가운데 굳건히 원도심을 지키고 있는 대전의 대표 서점이지요. 게다가 이곳은 지역서점이 곧 중요한 문화공간이라는 개념을 갖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업이 책 읽어주기 활동이지요. 

23일 소셜기자단에게 책을 읽어주는 계룡문고
[23일 소셜기자단에게 책을 읽어주는 계룡문고]

이날 이들이 돌아다니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SNS에 올린 소식들은 다른 시민에게 좋은 정보가 됐습니다.

“대전 토박이인 저도 모르는 사실이 이렇게 많았군요.”

댓글 중 눈에 띄는 한 마디.

그렇습니다.

이날 평소 활동이 많은 소셜기자단 조차 처음 보고 듣는 내용이 많았으니까요.

저마다 큰 가치를 품고 원도심 지킴이로 활동하는 공간과 사람들을 만나며 우리 원도심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한 뜻있는 날이었습니다. 


소셜기자단 손미경 씨는 “평소 원도심을 자주 나오는데, 오늘 팸투어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아 놀랐다”며 “우리 지역의 보물 같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트팩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작품을 감상하는 손미경 씨
[아트팩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작품을 감상하는 손미경 씨]

또 주영선 씨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친 곳에 우리 모두가 공감할만한 추억과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은 하루였다”고 이날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차 없는 거리 정착에 이어 올해 원도심의 스토리발굴단을 모집하는 등 실질적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인데요. 권선택 대전시장도 이날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올해 시의 4대 중점시책 중 하나인 원도심 활성화 성공의 다짐을 밝혔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원도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현장에서 공감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가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곧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23일 소셜기자단 원도심 팸투어에서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3일 소셜기자단 원도심 팸투어에서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포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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