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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최근 활동을 마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회의의 좌장 김명수 한밭대 교수가 22일 대전시청에서 기자들에게 운영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전문가회의는 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 결정을 위해 진행 중인 3단계 중 1단계인데요. 대전시는 전문가회의에서 제시된 고가 자기부상과 노면전철 트램의 장단점을 내달 27일 열리는 시민의견수렴 ‘타운미팅홀’ 때 활용할 예정입니다.

고가 자기부상(좌) 노면전철 트램(우) 
[고가 자기부상(좌) 노면전철 트램(우)]


이날 김명수 교수는 그동안 진행된 전문가회의 운영과정에 대해 “당초 2차례 회의가 예정됐었지만, 보다 심도있는 조사를 위해 현장검증을 포함시켜 총 4차례의 회의를 가졌다”며 “외부 간섭을 배재하기 위해 비공개, 불개입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가 13명으로 회의를 진행해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회의는 지난달 2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2일까지 4차례의 회의를 가졌는데요. 전문가회의는 논의를 통해 3대 분야 11개 쟁점지표를 선정하고 고가 자기부상과 노면전철 트램의 장단점을 상호 숙의했습니다. 11개 쟁점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급측면(5) : 사업비용, 사업 용이성, 환경성, 교통수단간 갈등요인, 도시재생·지역여건 적합성
운영측면(2) : 운영비, 신뢰성
이용측면(4) : 안전성, 이동성 및 접근성, 쾌적성 및 편리성, 교통약자 편의성

 

☞ 첨부파일을 내려받으면 전문가회의에서 정리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관련 비교평가지표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시민의견 타운홀미팅 10월 27일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 1단계인 전문가회의가 완료됨에 따라 예정대로 2단계 시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합니다.

시민의견수렴은 이달 말 주요 방송사 TV토론에 이어 내달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시민 300명이 참석하는 타운홀미팅 개최, 대전피플 1,600명이 참석하는 온라인 조사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종합해 이르면 내달 30일, 늦어도 오는 11월 5일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타운홀미팅 개요

󰋼 일시·장소 : 2014. 10. 27(월) 14:00~17:00 / 대전컨벤션센터

󰋼 참 여 자 : 300명 / 지역별연령별성별직능별 기준으로 안배

󰋼 주요내용 : 의제제안, 전문가회의 쟁점설명(좌장),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테이블 토론 및 공감도 조사(무선투표기)


 

향후 추진계획

시민에게 정보제공

타운홀미팅 참여자 사전정보 제공(책자 배부) 및 타운홀미팅 생중계

TV토론 : MBC(9.28), KBS(9.28), TJB(10월초) *기실시 : TJB(8.31), KBS(9.14)

시민의견수렴

설 문 조 사 : 출입기자단 100여명(10.20경), 대전피플 1,600명(10.23경)

타운홀미팅 : 10.27(월), DCC, 300명 참여(성별·연령별·구별 균형 유지)

최종 정책결정

타운홀미팅 전·후 오송(트램), 대구(고가), 인천(고가) 시장 현장방문 추진

타운홀미팅(10.27) 후 최종 정책결정 : 10.30(목) 또는 11.5(수) 경

 

☞ 첨부파일 :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관련 비교평가지표 항목별 정리

공공누리 제2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회의 검토 내용 공개"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