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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우리나라 창조경제 견인차 된다
  • 담당부서 과학특구과
  • 작성일 2014-03-27

대전이 우리나라 창조경제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대전시는 26일 KAIST 교육지원동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 최문기 미래부 장관, 강성모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26일 KAIST 교육지원동에서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26일 KAIST 교육지원동에서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혁신센터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정책을 전국 최초로 구체화시킨 장소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대덕특구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발빠르게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혁신센터 개소를 계기로 대전시는 우리나라 창조경제 정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기념 창업성과 전시회에서 '스마트학교' 기기를 시연하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홍원 국무총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기념 창업성과 전시회에서 '스마트학교' 기기를 시연하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홍원 국무총리.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이제 추격 모방형이 아닌 새로운 발전 경로를 개척해야 한다"며 "이번 혁신센터 개소는 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대전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의미를 담은 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조경제 혁신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혁신센터는 지역 창조경제 혁신 주체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곳은 강의 및 세미나 공간과 회의실, 개인 또는 팀별 개발공간 등이 짜임새 있게 조성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나 예비창업자, 투자가 등이 서로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기념 창업성과 전시회에 공개된 KAIST USRG 개발 자율비행 무인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기념 창업성과 전시회에 공개된 KAIST USRG 개발 자율비행 무인기.



모인 아이디어는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등 기존 기관과 연계돼 대전의 창조경제 전략산업 진행을 돕고, 아울러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시장 진출 등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혁신센터에서는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표회, 컨설팅과 멘토링, 세미나 등 ‘창업사랑방’의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창업교실과 아이디어 사업화 ‘6개월 챌린지 플랫폼’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i-KAIST가 개발한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i-KAIST가 개발한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초대 센터장에 송락경 KAIST 초빙교수



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은 송락경 KAIST 초빙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신임 송락경 센터장은 KTB네트워크 투자심사역, KTB인큐베이팅(주) 대표,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KAIST 기술경영학과 초빙교수 겸 이노베이션센터소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송락경 센터장은 "대덕특구를 품은 대전은 창조경제를 견인할 최적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혁신센터가 대전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기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허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부는 혁신센터를 당분간 KAIST 부속기관 형태로 운영하다가 추후 독립법인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전창조경제협의회는 최근 창립회의를 갖고 혁신센터의 비전으로 ‘창조경제 패러다임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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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