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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순풍, 과학기술위원 한 자리에
  • 담당부서 과학특구과
  • 작성일 2014-03-19

대덕특구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조성하려는 대전시의 계획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전략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계획, 대덕마인드 정립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다수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과 민간 연구소, KAIST를 비롯한 여러 대학과 벤처기업이 집적된 대전은 현재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고 있는데요. 이날 위원회는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책의 세분화와 역점 추진분야 정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며 창조경제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순풍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우리 대전이 선점한 것은 탁월한 전략이었습니다.”



이정순 위원(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조성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새 정부가 표방한 창조경제 정책에 맞춰 발빠르게 대덕특구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대전시 자체 TF팀을 꾸리고 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토론회, 포럼 등을 잇따라 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집했고요.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5대 전략 18개 과제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전략을 같은 해 6월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7월부터는 미래부와 공동으로 창조경제 전진기지 기획위원회를 운영하며 계획을 구체화하고 협상을 진행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게 된 것입니다.



조경제 전진기지 선발대,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날 회의는 오는 26일 개소 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KAIST 교육지원동에 자리잡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연연, 대학, 기업 등 지역의 연구 혁신주체 간 효과적인 연계와 활동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역할

▲창조경제혁신센터 역할.



이 때문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위원들의 관심과 충고가 이어졌는데요.



박화영 위원(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혁신센터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만들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산업 분야에 따라 다른 창업 및 투자 방식을 고려해 시나리오를 맞추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위원장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연연이나 KAIST 등이 지역 창조경제를 협의하는 기구에 함께 참여해 이이디어를 내고 서로 협력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과학도시 대전이 창조경제를 선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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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