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고부가가치 국방산업을 주도하라!

대전시는 국방기술품질원, 육군교육사령부와 공동으로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5첨단국방산업전’을 개최했습니다.

국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2015첨단국방산업전은 최근 대전시의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쾌거와 맞물려 예년보다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나흘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산업전은 국내 유수의 국방기업을 비롯해 첨단기술로 무장한 중소벤처기업 81개 업체가 참여, 국방도시 대전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첨단국방산업전’]

이번 행사는 군수장비, 보안시스템, 화약 및 탄약, 정보통신, 자동화기계, 신소재 등 분야별 첨단 국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는데요.

특히, 최근 세계적 관심사인 각종 무인항공기, 첨단 감시정찰장비, 격오지 보급 모노레일, 유무선통신기기 등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공개돼 해외 무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첨단국방산업전’에서 드론 비행을 참관하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민·군 관계자]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파급효과 기대

2015첨단국방산업전이 열리는 DCC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미래 지상전력 기획심포지엄’이 동시에 열립니다.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첨단국방산업전&미래지상전력기획심포지엄]

산·학·연·관·군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9개 병과학교에서 병과별 전투발전세미나와 군 활용성 간담회 등을 연속 개최 군사전략과 국방산업 발전 방안을 논합니다.

앞서 대전시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이후 ‘육군 M&S학술대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국방도시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대전시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14일 충남대 대덕홀에서 ‘국방산업도시 대전 비전선포식’을 갖고 관내 국방관련 인프라를 총집결할 예정입니다.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첨단국방산업전&미래지상전력기획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특구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군수사령부, 방위산업체가 집적된 국방도시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까지 이뤄 국방산업의 메카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