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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중소기업 특별시로 서민경제 돌파구 찾는다, 민선 6기 첫 대전경제협의회 개최
  • 담당부서 경제정책과
  • 작성일 2014-08-22

대전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주재하는 민선 6기 제1차 대전경제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전경제협의회는 조례에 근거해 대전시와 유관 산하기관, 경제분야 지방관서, 금융, 기업, 시민단체 대표 등이 매년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수립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2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경제협의회 
[2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경제협의회]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6기 대전시정 출범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개선점을 다각도로 논의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현재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은 구조 불균형, 산업용지 부족 등의 문제가 해결될 때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대전경제의 실상을 공유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할 일을 찾는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전경제 발전 전략 4제

이날 민선 6기 경제활성화 추진전략 보고에 나선 강영주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대전의 경제발전 전략으로 ‘시민체감형 경제’와 '기술혁신 및 창업인프라 강화‘, ’효율적 투자‘, '제조업+서비스업 육성’ 등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대전의 경제활성화 방향을 '체감할 수 있는 경제'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경제'로 방향을 설정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강영주 연구위원은 전체적인 경제상황 분석과 함께 민선 6기 대전시가 공약 달성을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지역 자율적 경제육성 실탄의 고갈, 지역 불균형의 성장, 산업용지의 부족 등을 꼽았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강영주 연구위원은 과거 산업육성 중심에서 시민 체감형 경제를 가치로 삼고 기업지원 인프라도 기술혁신과 창업을 강화해야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기술혁신 창업인프라 강화 예시 
[기술혁신 창업인프라 강화 예시 / 대전발전연구원 제공]


특히 시민 체감형 경제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보다 힘을 써야 한다는 것이 강영주 연구위원의 설명인데요. 여기에는 사회적기업 등 공유경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자원투입의 방법도 과거 정부자원 확보 위주에서 육성 산업별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전환하고, 과거 제조업 중심의 육성정책을 제조업에 소프트웨어와 의료관광산업 등 서비스산업 분야를 추가한 신성장 창조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 / 대전발전연구원 제공]


일자리 10만 개, 경제성장 30%

민선 6기 대전시는 ‘살맛나는 창조경제도시 대전’을 목표로 경제성장 30%,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강소 벤처기업 특별시 육성, 대전형 첨단산업도시 조성, 서민경제 활력 등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현재 나라의 경제상황이 어려운데, 지역으로 가면 더 어렵고, 서민경제는 더더욱 어렵다”며 “때문에 민선 6기 대전시정은 출발부터 경제에 우선 가치를 내걸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위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특별시 정책,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맞춤형일자리인 청년일자리공단, 대덕특구와의 상생발전 등 그동안 구상한 경제정책을 제시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다행스러운 것은 대전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성장과 시민복지를 위해 나아질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누리 제4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중소기업 특별시로 서민경제 돌파구 찾는다, 민선 6기 첫 대전경제협의회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