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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국방산업 발전계획 수립, 권선택 대전시장 수시 기자브리핑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5-10-27

"2019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방산업 발전계획을 더 다듬어 우리시의 신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수시 기자브리핑을 갖고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조성, 엑스포과학공원재창조 사업 등 우리시 현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2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수시브리핑을 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수시브리핑을 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조성과 관련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최근 주민의 협조와 대덕구의 노력으로 토지보상 합의를 마치고 연말까지 도시계획절차를 마칠 예정"이라며 "대덕구 상서동 일대를 국방산업의 타워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권선택 대전시장은 엑스포재창조 사업에 대해 "이번 재창조사업과 관련해 인력양성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규모는 3개년 계획에 1,200명 정도가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달 개최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및 세계과학정상회의 개최 결과를 상세하게 보고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규모나 범위 면에서 많이 확대돼 전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차 없는 거리도 새로운 거리문화로 자리매김 되고 있어 전국에서 모이는 거리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기자들에게 오는 29일부터 7일 간 예정된 베트남 출장의 목적과 기대효과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모두발언]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10월은 몹시 바쁜 한 달이었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의미 있는 행사가 많았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고, 언론인 여러분들이 잘 보도해주셨습니다.
그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세계과학정상회의에 2000여 명이 왔습니다.

대전에 대한 좋은 인상을 느꼈다는 평가를 받았고, 과학도시로서  국제적인 위상, 대전선언문을 통해 세계 속의 대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언스페스티벌도 함께 개최가 됐는데, 규모나 범위 면에서 많이 확대 시켰습니다.
전국 명품축제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그게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약 16만 7,000여 명이 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원도심을 포함해서 개최했고,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2차로 추진된 차 없는 거리도 새로운 거리문화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서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일 수 있는 거리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10여 개의 유치사업과 현안사업이 타결됐다는 말씀 드렸습니다.

올해는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행복경제 123’을 비롯한 경제 정책을 아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하나의 경제상황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말씀 드립니다.
고용률만 보더라도 65.1%입니다.
지난분기에 비해 0.7% 정도 올라갔습니다.
청년실업률은 6.9%인데, 무려 3.4%가 낮아졌습니다.
상당히 좋은 일입니다.
1인당 GRDP도 특광역시 중 1위입니다.

또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일자리로 수상한 것은 처음입니다.
4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전국단위 평가 사업을 추려보니 33개를 수상했습니다. 그중에서 15개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공무원들이 매우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년도에도 이미 말씀드린 대로 청년 취업과 창업, 도시재생, 안전도시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와 정책에 관심을 두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예산이 편성되고 있습니다.

3가지 현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입니다.

이미 다 보도됐습니다.
8월 21일에 공모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우선협상자와 두 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토지매수 맞추라는 것이  조건이었습니다.
시간 맞추기가 빠듯했습니다.
토지소유자와의 협의에 시간이 걸려서 매우 속앓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큰 틀에서 합의가 되고 소유자께서 도움을 주셔서 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시 한 번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덕구에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0월 21일, 지난주죠?

경영지원회에서 심의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어제 국방기술품질원장이 다녀갔습니다.
향후 일정이나 국방산업에 대한 협조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연말까지 도시계획절차를 마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면 하반기에는 착공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9년에 목표를 반영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방산업의 발전계획을 좀 더 다듬어서 신성장동력 전략으로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약속했던 국방ICT융합센터 건립할 계획이고요.
국방 R&D가 대전에 많이 있습니다. 연계해서 국방클러스터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대덕구 상서동 일대를 국방산업의 타워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포재창조사업입니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아시는 것처럼 실시계획이 승인됐습니다.
나와 있는 것은 연초에 MOU를 맺었는데, 실무적인 추가 MOU를 추진해 왔습니다.
다음 주 정도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본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쳐서 내년 중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엑스포재창조사업 관련 인력양성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을 워킹그룹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인력양성은 3개년 계획 1,200명 정도 필요합니다.
MICE산업, 문화콘텐츠, 지식재산서비스 등 3개 사업군에 대한 인력양성이 필요하다 판단했습니다.
유관기관이 협력해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하노이와 빈증성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 목적은 과학기술협력, 경제민간교류, 의료관광 협의입니다.
과학단지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인도네시아 사우쓰탱그랑처럼 대전의 과학특구를 모델로 삼는 도시가 늘어납니다.
이 내용을 협의합니다.
또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교두보를 확보합니다.
이후에는 자매결연 10년 기념행사도 열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

[질의응답 주요 내용]

질문 : 국방신뢰성시험센터 토지보상 감정평가 총액 얼마정도 나왔나?
권선택 대전시장 : 90억원 목표로 했는데. 숫자는 아직 (산정을) 못 해봤지만요.

* 담당국장 보충설명 - 79억 정도 나왔다. 나머지는 지장물이기 때문에 지장물은 별도로 하는 것입니다.

지장물은 토지랑 별도입니다.

질문 :  처음에 시에서 예산 잡은게 88억이었고 보통 79억이면 여기 전체 부지 공시지가가 7억(?) 5천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공시지가 보상가가 10배정도 되는데?

권선택 대전시장 : 그렇게는 안 되죠.

* 담당국장 보충설명 - 지금 지장물이 10억 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 당시 지장물까지 합쳐서 88억이라고 한 것입니다.

질문 : 부지 전체 공시지가가 7억 5천 정도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보상가가 한 10배 정도 되는거거든요.

권선택 대전시장 : 몇 배인지 따져봐야죠.

질문 : 79억이면 10배가 넘는 건데. 보통 호수공원이나 과학밸트 부지나 공시지가 대비 보상가가 보통 2~3배 되는건데, 너무 많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권선택 대전시장 : 기대감을 뒀어요.
큰 사업을 하다보니까 우리예산 아니고 국토부 예산이긴 한데 그정도 선에서 타결된 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주민들은 적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개발 전망이 반영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것까지 감안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질문 :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인력양성은 구체적으로 민간사업자  유치인가, 기관 유치인가?
권선택 대전시장 : 구체적 쓸 인력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새 산업군 들어와서 시가 손 놓지 않고 대학과 연계해 인력을 미리 양성하겠습니다.


질문 : 그 인력들이 지역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많이 양성하면 좋죠.
유출되는 문제는 개별판단이 필요하지만, 거기에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시키겠습니다.

질문 : HD드라마타운이 완공됐을 때 수도권 제작사가 내려올 수 있겠냐에 대해 회의적인데?
권선택 대전시장 : 시가 관여할 입장은 못 됩니다.
전국이 경쟁적으로 이 사업을 합니다.
대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운영인프라에 관한 내용입니다.
대전 여건에 맞는 계획을 갖고 접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질문 :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착공하는 데 신세계가 한번쯤은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야하지 않나?

권선택 대전시장 : MOU 체결이 아직 안 됐습니다. 다음 주에 돼야 합니다.
우리가 대전의 실정을 얘기해주고요. 아직은 절차가 덜 끝나서 공개적으로 이야기 못했습니다.
MOU를 맺으면 어느 정도 구체화되는 것입니다.


질문 : 전국적으로 가뭄이다. 대전에서 이츠수를 지원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가뭄대책?

권선택 대전시장 : 충청권이 움직이기 때문에 공동대처상황을 봐가면서 해야 합니다.
지금 이츠수에 대해 한 달에 만병의 지원요청이 있습니다.
충남도의 입장도 봐야합니다. 충청권이 공조해서 어려운 문제를 타개하려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질문 : 내년도 예산 확보, 트램에 대한 시민의 궁금점 해결은 어떻게 되고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일정대로 가고 있습니다.
광주 2호선도 상당히 난항을 겪으며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광주는 반지하와 저심도를 택했는데 여러 가지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트램으로 확정돼 기본을 깔고 기본용역을 추진해 내년에 끝날 것입니다.
제 임기 중에는 착공이 안 됩니다.
차근차근하면서 대중교통 문제를 트램과 함께 검토하며 가겠습니다.
교통도 하나의 문화입니다.
문화혁신운동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절차상 진행의 문제는 없습니다.


질문 : 충청권광역철도망 계획은?

권선택 대전시장 : 막바지에 와있습니다.
1차 점검회의를 했습니다.
2차는 이달 중 예정돼 있습니다.
일단 두 가지입니다.
수요와 비용을 같이 봅니다.
예산시기에 맞춰 결론을 내달라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협의해서 방향을 잘 잡고 있습니다.


질문 : 29일 세종시에서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린다. 각 자치구의 재정난이 심화되는데 내년도 교부세 계획은?

권선택 대전시장 : 재정문제가 핵심입니다.
오히려 재정자립도가 떨어졌어요.
지금 45% 정도입니다.
교부세는 3년 기준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교부세 인상문제, 15% 인상시켜달라는 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무 이양도 권한 이양도 많이 받았어도 근본적인 것은 운영의 문제입니다.
협의된 규정이 있으면 설명해라, 안 된다, 패널티를 주겠다, 등등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번에 복지 문제가 있습니다.
중복성 과잉사업을 별도로 승인받아서 하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도 개선할 수 있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공고에 대한 계획은?
권선택 대전시장 : 공석을 지적하는데, 잘 뽑는 게 중요합니다.
일단 예산문제로 중앙정부와 타협이 덜 됐습니다.
미래부로 기관등록이 돼야 하는데 그 작업이 덜 끝났습니다.
그 다음 어떤 분을 모실지 방향을 잡으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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