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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여러분과 함께 이뤘습니다! 충청권광역철도 예타 통과 브리핑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5-11-25

“충청권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있기까지 힘을 보태준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갖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개했습니다.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충청권광역철도는 기존 경부·호남선 철로를 도시철도처럼 활용하는 정부사업으로, 대덕구와 서구의 교통소외지역을 잇는 사실상의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예타가 통과된 구간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추진 중인 논산-대전-청주공항을 잇는 106.9㎞ 노선 중 수요가 많은 계룡-신탄진 구간(35.2㎞)입니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구간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구간]


이 구간은 총 11개의 역사에서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계룡, 흑석, 가수원, 서대전, 회덕, 신탄진역 등 6개 기차역이 전철역으로 개량되고, 아울러 도마, 문화, 용두, 중촌, 덕암 등 5개 역사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용두역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광역철도가 교차되는 계룡육교 인근에 신설되는 환승역으로, 시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사업의 구상 이후 무려 7년 동안 사업이 확정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수많은 노력 끝에 정부를 설득하고 예타의 관문을 넘어 지역 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모두발언]

우선 지역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될 프로젝트 충청권광역철도에 대해 발표하게 돼 기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무려 7년 만에 성사된 것입니다.
예타를 작년 5월에 시작해서 1년 6개월 만에 통과된 것입니다.

우선 사업계획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체 사업계획은 논산에서 계룡으로 이어져, 서대전을 통과해 조치원, 청주공항을 잇는 106 노선입니다.
이 중 이번에 교통량이 비교적 많은 1단계, 전체 노선의 1/3이 되는 35 구간 사업이 통과됐습니다.
역사는 계룡부터 기존 6개 역사가 있고, 여기에 5개 역사가 신설됩니다.
그리고 5개 신설 역사 중 대전도시철도 1호선 상에 용두역을 추가해 포함시켰습니다.
여기에 300억 원이 소요되는데, 이는 우리시에서 부담합니다.
또 기존 역사는 플랫폼 개량, 평면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15~20억 원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선로 증설은 당초 9.8 구간, 조차장에서 회덕까지였는데, 일부 조정이 돼서 상하행 2복선, 일부 구간은 3복선으로 합니다.

1단계 건설비는 2107억 원이 소요됩니다.
예산은 당초 계획대로 정부와 지방이 건설비 7대 3, 차량은 5대 5로 부담하고, 용두역 신설비는 전액 지방비로 합니다.

운행계획은 이 사업이 국가사업임에 따라 철도시설공단에서 위탁하게 됩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설계를 하고, 공사를 하는 것은 철도시설공단이 하고요.

운행주체는 대전시가 됩니다.

운행을 어디로 위탁할지는 기본계획 세울 때 반영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코레일, 대전도시철도공사 등이 있습니다.
운행간격은 출퇴근 때 12분, 평시 20분이고요.
차량은 1편성 2량입니다.

접근시간은 신탄진-계룡 70분 단축, 신탄진-시청은 버스로 45분인 것이 광역철도를 갈아타면 25분, 흑석리-대전역은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됩니다.

지역개발효과도 기대됩니다.
특히 교통소외지역에 혜택을 받게 됩니다.
신탄진, 대덕구 북부, 서남부, 도마동, 문화동 등 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예상됩니다.


계획은 2017년까지 기본계획과 설계를 마치고, 2018년 착공, 2021년 완공과 시운전을 거쳐 2022년 개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두들 그동안 많은 고생 했습니다.

공무원은 물론 정치권,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있었습니다.
행정적 접근 한계가 있었는데, 박병석 국회의원이 무진장 애 많이 썼습니다.
또 이상민 의원, 강창희 의원도 타당성조사 때 많은 협조 주셨습니다.
또 정용기, 이장우, 박범계 의원도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언론에서도 많은 협조를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요 질의응답]

질문 : 비용편익분석(B/C) 때 0.8이 나와서 사업성에 우려가 있었다. B/C를 끌어올린 계기는?
권선택 대전시장 : 우선 편익을 올리고 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썼습니다.
편익 측면에서 교통량이 부족했는데, 이를 올렸고요.
반면 비용은 선로 증설 부분에서 2복선 구간을 줄였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 때 마다 타결책을 제시했고, 중앙정부에서 타당성 측면에서 많이 인정해줬습니다.
종합평가는 0.5만 돼도 우량이라고 하는데 0.513으로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질문 : 사실상 3호선으로 볼 수 있는데, 이를 이유로 2호선 건설에 영향은 없나?
권선택 대전시장 :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약간 중복되는 부분이 서부권에서 있는데, 혹시 이것 때문에 트램 노선에 지장이 있지 않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질문 : 국회의원 중 누가 많이 도와줬나?
권선택 대전시장 : 아버지가 좋냐, 엄마가 좋냐와 같은 질문이네요.
모두들 도와주셨습니다.
실무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역 정치권이 다 같이 도와주셨습니다.

질문 : 운행횟수는?
권선택 대전시장 : 하루 65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을 만들 때 융통성 있게 반영할 것입니다.
1호선과의 연계, 2호선과의 연계에 맞춰 계획을 세워 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의 계획이기에 더욱 조심성 있게 해야 하고, 할 일도 많습니다.
명칭도 생각해야 합니다.
철도망을 도시철도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름을 잘 조합에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 지금 사업계획 보면 중촌-회덕 구간 중 대덕구와 협의할 것이 있다고?
권선택 대전시장 : 아직 반영은 안 됐지만, 사업비의 20%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질문 : 그럼 한 개 역이 더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인가?
권선택 대전시장 : 그렇습니다.

질문 : 복선과 2복선 차이가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속도 차이는 없고 다만 운용시간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질문 : 스마트트램을 송촌지역에서 할 계획이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스마트트램은 2호선과 함께 기본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교통소외지역을 우선 고려할 생각이고, 이런 원칙이 반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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