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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주차장 찾아 세 바퀴! 막상 필요할 땐 없는 주차 공간 때문에 불편하셨죠?

대전시가 2021년까지 4만 대 분량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또 이를 최적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주차장 확대 계획 시행

주차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요. 시민이 체감하는 주차문제는 일상의 불편함으로 늘 따라다니고 있고요.

이는 불법 주차로 이어져 도로의 기능 저해는 물론 보행자 교통사고 유발, 긴급차량 통행방해 등을 야기하게 됩니다.

빼곡하게 들어찬 주차장
[빼곡하게 들어찬 주차장]


하지만, 살펴보면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는 적지 않은 주차공간이 있는데요.

대전시는 이들 기존 주차장의 개방과 공유를 극대화시켜 주차공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관내 주차면적의 93% 가량이 부설주차장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요. 공공기관, 은행, 기업, 교회,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으로 유휴시간대에 개방하면 주차문제의 상당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추진 중인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공동주택 주차장 확충, 자투리땅 임시주차장 조성, 노상주차장 설치,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도 지속 전개할 방침입니다.


화물차 공영차고지 제도
[화물차 공영차고지 제도]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도입

이번 주차관리 종합대책은 주차면 확대와 더불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 관리가 핵심인데요.

이를 위해 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이는 IoT 기반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는 주차장 수급실태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되고요.

또 주차장 유료화 확대, 주차요금 탄력적 조정, 주차예약제 도입 등으로 도심 혼잡지역의 승용차 과다 유입을 방지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방법도 병행 실시됩니다.

아파트 주차장
[주차공간을 가득 체운 차량]


주차문화 개선과 단속강화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서는 관 주도의 단속에 앞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차문화 개선이 선행돼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대전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고요.


이와 함께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공모, 주차문화 청소년 체험단 운영 등 시민 주도형 주차문화 확립을 도울 방침입니다.

또 불가피한 경우에는 주차단속 차량, CCTV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단속과 더불어 시민신고 활성화 방안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의 자발적 공감대 형성인데요.

대전시는 주차정책이 관 주도의 시공공급을 탈피해 시민주도의 문화운동이 되도록 애쓸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운송주차과(042-270-5862)로 문의하세요.


☞ 첨부파일을 내려받으면 대전시 주차관리 종합대책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2021년까지 4만 대 주차공간 확보 스마트관리시스템 도입"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