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전국 최초로 대전에 들어설 ‘트램’의 성공 건설을 위한 국비확보 활동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국회를 찾아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등 핵심 인사를 만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먼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위 소속 김성태 의원, 강훈식 의원 등을 차례로 찾아가 트램 관계법령 조기 개정 등 트램 건설을 위한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는데요.

  
[2일 국회를 찾아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특히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트램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어 대전시 행보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충청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과 김종민 의원, 김동철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잇달아 만나 우리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고요.

또 권선택 대전시장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찾아가 우리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2일 국회를 찾아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지역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이 국회에서 지원을 요청안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 100억 원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 199억원
▸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 125억 원
▸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 23억 원
▸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 20억 원
▸ 대전천좌안 및 옥계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 15억 원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 100억 원

권선택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의 조기 건설을 위해 트램관련  법령 조기 개정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충청권 예결위원 등을 수시로 찾아가 공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