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새 정부 정책기조를 시정과 동조시키기 위해 국회와 손잡았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갖고 지역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는데요.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이 자리에는 대전 지역구 이장우 국회의원(동구), 박병선 국회의원(서구 갑), 박범계 국회의원(서구 을), 정용기 국회의원(대덕구) 등이 참석해 최근 동향을 밝히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 9건과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12건, 현안사업 2건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는데요.

지역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조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권선택 대전시장은 내년도 시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는데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기관과 기업, 시민단체 등을 총망라하는 범시민공약이행협의체를 결성하고 특히 핵심인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우리시정과 국정이 동조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한편,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찾아가 김진표 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시 공약 9건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