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부터 3일간 중국 난징시를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대전-난징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역기업의 중국시장 개척, 중국 유학생 유치 등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난징시는 중국 경제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구 818만 명의 대도시로, 대전시와는 1994년부터 경제,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다방면으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난징시 / 난징시청 제공]

권선택 대전시장은 방문 첫날인 24일 대전 소재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유학생 유치, 대전홍보박람회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상공인들과 만나 관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합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난징시와 ‘대전-난징 자매교류사업 양해각서’와 ‘대전테크노파크-난징고신기술개발구 바이오 및 로봇분야 과학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조형물 기증, 문화·예술 및 청소년 자매교류 확대, 양 도시 학술포럼 정례 개최 등입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2014년 난징 세계문화역사 명성 박람회 시장 포럼’에 참석해 ‘대전의 문화유산과 도시발전’을 주제로 동춘당, 계족산성 등 대전의 문화유산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역 전략산업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관내 우수기업을 격려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042-270-346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