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전통시장에 청년구단이 몰려온다!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청년창업공간으로 활용해 만든 ‘청년구단(9단)’이 28일 개장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28일 중앙메가플라자에서 열린 '청년구단' 개장식]

중앙메가플라자 3층에 자리잡은 청년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을 스포츠와 결합해 만든 펍(PUB) 형태로 조성된 청년몰 브랜드인데요.

지난해부터 대전시와 동구, 중속기업청이 함께 추진해 이날 15개 점포가 입점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곳에는 대전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를 브랜드 이미지로 삼아 스포츠코너, 퓨전음식점, 카페, 공예점 등이 들어서 원도심에 새로운 놀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8일 중앙메가플라자에서 열린 '청년구단' 개장식에서 청년창업자를 격려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는 이곳에 입점한 청년창업가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업종선정 컨설팅, 점포계약 및 인테리어비용 보조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진행해왔고요.

또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구단’ 명칭은 청년상인 모두가 구단주(주인)이고, 삶의 9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창업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청년구단의 서포터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