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의 전통시장이 각종 국책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최근 중앙시장 등 관내 7개 시장을 중소기업청 국비지원 시책사업인 ‘관광형 및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전통시장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각 사업별 대상 전통시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화관광형 사업

중앙시장
∙ 소 재 지 : 동구 대전로(원동) 일원
∙ 기    간 : 2015~2017년
∙ 사 업 비 : 18억 원(국비 9억 원, 지방비 9억 원)
∙ 내    용
  - ICT 융합을 통한 선진형 시장 / 브랜드 개발, 스마트폰과 연계
  - 문화와 이벤트가 함께 하는 볼거리 조성 / 계절별 이벤트 등
  - 자생력 강화로 행복한 시장 / 특화거리 조성, 시장홍보단 운영 등
  - 향수가 느껴지는 풍요로운 시장 / 토요장터 개설, 공연장 등

은행동상점가
∙ 소 재 지 : 동구 대전로(원동) 일원
∙ 기    간 : 2015~2017년
∙ 사 업 비 : 12억 원(국비 6억 원, 지방비 6억 원)
∙ 내    용
   -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 수립 / k-pop 사인회 등
   - 청년이용자를 위한 콘텐츠 수립/ 패션쇼, 프로포즈 이벤트 등
   - 가족단위 프로그램 / 도심캠핑, 스카이로드 문화행사 등
   - ICT 융·복합 서비스 확대 / 스마트앱 개발, 커뮤니티 운영 등

골목형 사업

신도시장
∙ 소 재 지 : 동구 흥룡로(가양동) 일원
∙ 기    간 : 2015. 5.~2016. 4.
∙ 사 업 비 : 6억 원(국비 3억 원, 지방비 3억 원)
∙ 내    용
   - 아트 프리마켓 ‘꼼지락 장터’, ‘야시장’ 개설
   - IT 홍보마케팅 및 공연기획 시스템 도입 및 핵심 상품 개발

한민시장
∙ 소 재 지 : 서구 도솔로(괴정동) 일원
∙ 기    간 : 2015. 5.~2016. 4.
∙ 사 업 비 : 6억 원(국비 3억 원, 지방비 3억 원)
∙ 내    용
   - 상품별 특성화 골목(막창, 위생족발, 호떡 등) 강화
   - 중소기업전용판매장, 외국인 야시장 거리 조성

송강시장
∙ 소 재 지 : 유성 구즉로(송강동) 일원
∙ 기    간 : 2015. 5.~2016. 4.
∙ 사 업 비 : 6억 원(국비 3억 원, 지방비 3억 원)
∙ 내    용
   - 전통시장-스마트 U 서비스 체계 구축
   - 현대 트랜드에 맞는 소포장 상품 개발, 시장내 문화공간 조성 등

주차환경 개선 사업

중앙시장 / 역전시장

대전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각 전통시장의 특성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인데요.

문화관광형 사업 대상 시장에는 3년 동안 30억 원, 골목형 사업 대상 시장은 1년 동안 18억 원, 주차환경 개선 사업 대상 시장에는 60억 원이 각각 투입됩니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기회로 각 시장의 개성을 살릴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중앙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공간으로, 은행동상점가는 지역문화 중심의 독창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고요.

신도시장은 상인, 주민, 예술가 등이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시장으로, 한민시장은 막창골목 등의 공간과 힘께 중소기업제품 전문 판매 특성화 시장으로, 송강시장은 주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소포장 판매와 연결된 스마트-U 시장으로 특화시킬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앙시장 제3 주차장 부지 매입과 역전시장 주차권 지원사업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주차개선사업도 순차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대전시는 전통시장의 다양한 역사와 소개를 발굴하고 특성화하는 ‘전통시장 브랜드화 사업’, 상인 고령화 해소와 청년창업의 새로운 모델인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어린이들의 실물경제 학습을 위한 ‘전통시장을 통한 어린이 경제학교’, ‘지역 민영방송을 통한 전통시장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태평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