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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제

  • 제목 중구의 옛 영광 재현하자! 자치구 경청토론회 현장
  •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 작성일 2017-05-29

“중구가 옛 영광을 되찾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6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경청토론회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중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6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경청토론회
[26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경청토론회]


토론회 현장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중구는 현안과제로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서대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고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은 부리공원 인근 행평근린공원에 제2뿌리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곳에 유스호스텔과 가족놀이터, 수변산책로 등을 함께 만들어 효를 주제로 하는 관광명소로 만드는 계획인데요.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중구가 실시한 타당성용역결과를 근거리 중기자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 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요청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키로 했고요.

특히 어려운 중구 재정을 감안해 개발비 분담률을 통상 30(자치구)대 70(시)에서 50대 50으로 높이는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제2뿌리공원은 위락시설이 포함된 테마파크 형식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그냥 스쳐가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곳이 명소가 되도록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2뿌리공원 조성 계획
[제2뿌리공원 조성 계획]


또 서대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서대전광장에 구민을 위한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현재 사유지인 서대전광장을 둘러싼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이 마무리된 후 검토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 사안은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싶어도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언급을 자재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소송이 일단락되면 다시 정식으로 상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구가 제시한 서대전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안
[중구가 제시한 서대전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안(붉은선 내)]


이어 중구는 중앙로 보행환경 정비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재정건의를 요청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로 보행환경 정비사업
→ 원도심 재생 공모사업과 병행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도록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지원 검토

뿌리공원 시설 정비사업
→ 관광명소화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 지원 검토

석교동 239-14번지선 도로 개설
주민 통행불편 해소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 지원 검토


석교동 239-14번지선 도로 신설 예정지
[석교동 239-14번지선 도로 신설 예정지]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주민들은 용두동 공동육아 지원, 701번 시내버스 노선 검토, 대흥동 어린이공원 부지 주차장 조성 등 삶의 현장에서 체감한 내용을 격 없이 건의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찾았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전의 중심 중구의 옛 영광을 되찾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6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경청토론회
[26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경청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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