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공공의료복지를 실현할 대전의료원,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설립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열어 위원을 재구성하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1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이날 참석자들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대전의료원 설립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는데요.

특히, 올 초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불거진 우려를 종식시키고, 공약사업 선정을 계기로 새 탄력을 받도록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위원장인 이현주 대전시정무부시장은 “그동안 우리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논리에 대전세종발전연구원의 정책연구결과를 더해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반영해야 한다”며 “확고한 대전의료원 설립 의지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의료원 설립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보강해 오는 11월 경 정부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할 방침입니다.

[대전의료원 설립 예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