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의료원 건립,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새해 벽두부터 현안사업 챙기기를 위한 권선택 대전시장의 분주한 발걸음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대전의료원 예타 절차 진행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대전의료원 건립 예정지인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를 찾아가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2일 동구 용운동에서 대전의료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정부에 대전의료원 건립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신청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월 이에 대한 예타 대상사업 여부를 결정하고, 내년 2월 예타조사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대전의료원  개발 예상도]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3월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실천 로드맵을 마련한 뒤 지역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마련하고 관련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십 차례 찾아가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의료원 설립은 민선 6기 약속사업으로, 시민의 보편적 의료복지를 실현할 대전형 공공의료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의 메카 IBS 건설 현장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IBS(기초과학연구원) 건설 현장을 찾아가 진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엑스포과학공원 59만 ㎡를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2021년까지 국책사업인 HD드라마타운과 IBS, 민간투자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우리시 역점사업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인데요.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계획]

국비 5,590억 원(44.3%), 시비 942억 원(7.5%), 민자 6,078억 원(48.2%) 등 총 1조 2,610억 원을 투입해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 과학, 비즈니스, 문화·여가 등이 융복합 된 중부권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엑스포과학공원에 건립 중인 IBS와 HD드라마타운]

권선택 대전시장은 “올해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착공과 IBS 및 HD드라마타운 준공 등 엑스포재창조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1993년 대전엑스포의 감동을 재현하고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엑스포재창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