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행복미래와 꿈을 실현하는 젊은 대전!”

시민이 민선 6기 대전시정 3년을 결산하고 남은 기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대전시는 2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시민 500명과 ‘시민이 선택한 허심탄회 경청토크’를 열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시민이 선택한 허심탄회 경청토크’]

민선 6기 대전시정 키워드 ‘시민들’

이날 행사에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보통시민이 참석해 민선 6기 3년을 되돌아보고, 행복대전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을 제시하는 자리였는데요.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일자리창출, 청년정책,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날 토론에 앞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지난 1년간 언론보도, SNS 등에 언급된 민선 6기 대전시정의 키워드가 공개됐는데요.

가장 높은 빈도를 기록한 키워드는 ‘시민들’이었고요. 이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이 63%, 중립표현 14%, 부정적표현 2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날 행사 진행상황을 SNS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참여도 활발했는데요. 댓글을 통해 올라온 질문을 즉석에서 답변하는 새로운 소통방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시민이 선택한 허심탄회 경청토크’에서 시민과 대화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행복대전 실현을 위해 나아갈 길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토의와 전자투표로 민선 6기 대전시정의 방향을 선정했는데요.

보통시민 500명이 꼽은 행복대전 실현을 위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경청과 소통, 참여하는 시민이 주인 → 17.5%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젊은 대전 → 14.4%
문화도시 대전, 시민행복지수 UP → 11.8% 
다시 뛰는 대전경제, 살맛나는 대전 → 11.3%
활기찬 원도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9→ 9.4%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 환경은 생명 → 8.3%
맞춤형 도시정책, 지역경제 활력 제고 → 7.2%
안전도시 대전 → 7.0%
대중교통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전 → 6.6%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 → 6.5%

여러분은 어디에 한 표를 주시겠어요?

모든 항목이 하나하나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3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며 “민선 6기 남은 1년 동안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약속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시민이 원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