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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일부 중복노선 배제 없다! 권선택 대전시장 수시브리핑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6-05-24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기존 노선이 충청권광역철도와 중복된다고 배제하는 일은 없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시 시정브리핑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서대전역-가수원 구간 제외에 대해 "그런 일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충청권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의 중복 구간 5㎞ 가량에 대해 논란이 있다"며 "이 문제가 공식화 된 것은 없고, 배제하는 일도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권선택 대전시장은 "트램은 당초 약속대로 순환선"이라며 "다만 큰 원칙을 달성하면서 트램의 특성이 반영되도록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시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현재 28%로 서울의 반도 안 된다"며 "이를 적어도 40% 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교통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날 주요 질의응답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질의응답

 

질문 :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의 노선 중복 논란이 있다.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권선택 대전시장 : 2호선은 작년 4월 기본계획을 착수해 정상 진행 중입니다.
올해 7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동안 전문가 자문회의를 5회 열었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달 시범노선을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트램에 대한 기본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과거 고가와 지상에 대한 논란은 잠식됐고요.
중앙정부의 트램에 대한 정책적 이해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철도법, 도로교통법, 안전법 등에 트램 설치에 대한 개정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태도도 많이 전향적입니다.

 

우리는 트램 2호선을 성공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충청권광역철도망과 2호선의 중복노선 5㎞ 정도를 어떻게 할지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일부 안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반발 분위기가 있었는데요.
다시 말씀드리는데, 그 문제가 공식화 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중복노선을 배제하는 일은 없다는 것은 말씀드립니다.
일부 주민은 기존 노선을 안하는 것 아니냐 걱정하고 우려하는데,  그런 일은 없습니다.
반드시 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단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체 2호선을 성공시키기 위해 경제성을 높여야 한다, 또 하나는 기존 노선을 배제시키지 않고 포함시키기 것을 위한 고민입니다.
우선 계획을 세우고 착공, 완공하는 단계로 진행됩니다.
충청권광역철도와 2호선의 착공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어도 완공 시기는 거의 같은 시기에 하는 것이 우리시의 방침입니다.
완공시점을 엇비슷하게 맞추겠다는 입장이고요.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상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왜 가능하냐면, 행정적 선례가 만들어지면 다음 절차는 쉽게 풀리거든요.
이것은 어려운 과제가 아닙니다.
이점을 주민에게 알려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트램으로 추진하면서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요.
당초 약속대로 트램은 순환선입니다.
원칙대로 지키겠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다만 큰 원칙을 달성하기 위해 미세조정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가에서 트램으로 바뀌어서 트램의 특성이 반영돼야 합니다.
이 점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트램을 성공시키기 위한 조건인데요.
우선 대중교통체계를 만들어야하고요.
또 보행환경도 바뀌어야 하고, 도로 체계, 가로환경 개선 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 대중교통 분담률이 28%인데, 서울의 반도 안 됩니다.
적어도 4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교통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합니다.
또 트램을 만들었을 때 여러 예상효과, 기대효과, 장점을 살려야합니다.
특히 도시재생과 가로상권 활성화를 위해 트램은 매우 유용한 수단입니다.
향후 원도심에도 트램이 달릴 수 있도록,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트램 성공을 위해 시민의 교통의식 교통문화 개선도 필수입니다.
라이프사이클의 개선이 있어야 되죠.
그래서 우리는 먼저가슈와 같은 이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순환선 원칙을 지키면서 완공시기를 맞춘다고 했는데, 국비반영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할 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 : 큰 틀에서 완성도를 높여야 경제성도 생깁니다.
그런 큰 틀에서 현재 B/C(비용편익분석) 기준이 1.02입니다.
이것을 내부적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전략을 검토 중입니다.
예타 대상이 될지 여부는 중앙정부와 협상과 논의를 해야합니다.

질문 : 착공시기 조정으로 중복노선 부분에서 국비 반영이 제외되는 시나리오도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 : 정책 목표는 완공시기를 맞춰가는 것입니다.

질문 : 타당성평가를 다시 받게 된다면?
권선택 대전시장 : 전략적 문제죠.
우리시가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을 조립합니다.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연구도 합니다.
충분히 검토할 것입니다.

질문 : 기존 1, 2단계 구간 건설계획은 의미가 없어지나?
권선택 대전시장 : 의미가 약해지는 것입니다.

질문 : 서구청장과 말을 나누고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큰 틀에서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큰 사업을 하면 작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순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다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독거리고 도와주세요.

질문 : 시민이 트램을 기차로 생각하고 정거장을 역으로 생각한다.
권선택 대전시장 : 시민이 트램을  지상을 달리는 기차로 생각해  겁도 내고 하는데, 트램은 궤도로 달리는 버스라는 개념입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홍보팀을 만들어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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