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우수 기업을 속속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대전상공회의소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콘시스템㈜, KLES㈜, ㈜PTMS와 투자유치 합동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2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콘시스템㈜, KLES㈜, ㈜PTMS, 대전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합동 업무협약을 맺은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

유콘시스템㈜은 대덕특구에 자리잡은 무인항공기 개발 업체로, 관련 분야 장비 국산화를 선도하면서 최근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고요.

KLES㈜는 발전설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화력, 원자력은 물론 최근 풍력발전으로도 사업을 확장 중인 대전의 유망 중소기업입니다.

또 ㈜PTMS는 서울과 전주 등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텔레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인건비, 임대료, 교통 등 대전의 입지적 장점을 살린 컨택센터를 우리지역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유콘시스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에 131억 원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해 52명의 신규 고용창출할 예정이고요.

KLES㈜는 유성 문지지구에 100억 원을 들여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신축할 계획입니다.

또 ㈜PTMS는 대전에 컨택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대전시민 150여 명을 우선 채용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기업유치협력관을 운영해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기업유치 관련 조례 개정을 대전시의회에 상정하는 등 지역경제 기반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대전시에는 경제활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대전에서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