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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성공! 모두가 한마음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5-08-24
  • 첨부파일 기자브리핑 자료.pdf (847.8KB)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최근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성공에 대해 시민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4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유치 성공은 치밀한 유치 전략 마련과 전체적인 상호협력체계, 선제적 제안 등이 합쳐져 이룰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대전이 국방산업의 전진기지로 가치를 갖게 돼 지역경제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논란이 된 용산동 아울렛 입점에 대한 검토 결과 토지 이용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반려조치 할 것임을 밝혔고요. 

아울러 원도심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옛 충남도청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모두발언]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관련

아시는 것처럼 지난 21일 8개 자치단체의 경합에서 대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테크노파크 관계기관, 여러 유관기관, 또 여야 가릴 것 없이 국회의원들이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이점 감사드립니다.

이번 유치 성공의 요인은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치밀한 유치 전략을 마련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유치협의회를 만들어서 활동하고, 대전시 중심이 아닌 국방기관이 포함된 포괄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고요.
아울러 민관정 협력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협력을 잘 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타 지역에서 정치논리 제시했을 때 여기에 휘말리지 않고, 지역논리 부각시키지 않은 점이 상당히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시가 가진 유치 의지가 어느 정도냐가 관건이었는데, 여기에서 우리가 50억 원을 들여 국방ICT센터 만들겠다는 선제적 공략이 주효했습니다.

유치 효과는 500여 명 일자리 창출과 60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인데요.
이것은 단순한 숫자에 불과합니다.

더 큰 것은 대전이 국방산업의 전진기지로 가치를 갖게 된 것입니다.
2007년 군수사령부가 대전에 왔을 때, 그 때 국방산업 유치를 함께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 효과도 이제 나타납니다.

아울러 산업 전후방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벤처 등과의 상호 연계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대덕구 등 북부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대전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많은 청신호 켜지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대략 따져보면 7~8개 사업이 이와 더불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많은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우선 MOU를 맺어야 합니다.
오는 31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끝나면 바로 토지 매입 절차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지역이 도시자연공원이기때문에 이를 해제하는 것 등 절차를 올해 말까지 진행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착공되면 2018년 완공되고, 2019년부터는 정상 가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충남도와 경쟁관계가 됐었지만, 얼마 전 안희정 충남지사가 직접 전화를 해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상생협약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용산동 현대아울렛 관련

용산동 시설 용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지난 5월 관련 행정절차를 중지한 바 있습니다.
이후 기획관리실에서 절차상 문제, 특혜소지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말 중간보고를 받았는데, 몇 가지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우선 지구단위의 모호한 규정이라는 판단입니다.
또 토지소유자의 중간 변경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특구재단과 협의를 통해 중앙부처로 하여금 확실한 답변, 유권해석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미래부와 질의 했는데요.
그 결과 테크노밸리는 관광 등 5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데, 판매시설 위주로 한다는 것은 특구계획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판매시설을 중심으로 할 경우 관광 및 휴향시설로서의 지정 목적과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단일용도로는 어렵고, 그러면 미래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반려처분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만간 내릴 것입니다.

원도심 차 없는 거리 운영 관련

차 없는 거리는 9월부터 할 계획입니다.
도시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9개 기관이 협력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일각에서 중교로 사업과 중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매월 셋째주가 중앙로, 넷째주가 중교로,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것인데요.
이것을 기관 간 협의를 통해 간격을 조정하는 등 무리가 없도록 할 것입니다.

9월 차 없는 거리는 사이언스페스티벌, 세계과학정상회의 등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 때는 시민에게 과학 체험활동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차 없는 거리를 도시재생사업의 선도 사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옛 충남도청 활용 관련

충남도지사 공관을 개보수 했습니다.
여기에서 문화행사 개최 등 많이 활동이 이뤄질 것입니다.
또 도청이전특별법 관련 옛 충남도청을 친 시민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일부 공사 시작할 것입니다.

*박월훈 도지재생본부장 :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올라오는 부분 담장을 철거하는 등 시민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질의응답 요약]

질문 : 이번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와 관련해 국방관련 기관의 추가 유치가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현재 우리시는 국방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이것과 관련해 도시계획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것이 되면 상호간 연계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국방관련 기관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가 공조의 틀을 갖추면 국방산업이 과학특구와 더불어 큰 시너지 효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TF를 유관기관과 함께 구성해서 연계화시키는 기획을 진행 중입니다.

질문 : 과거 군수사령부가 대전으로 올 때 큰 기대가 있었다. 이번 신뢰성센터가 오면서 구체적으로 연계 유치할 수 있는 기관 어떤 부분이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방향성에서 본다면 3군본부, 자운대, 군수사 등과 1차 협조망을 구성하고, ADD 및 출연연과도 큰 그림을 그려갈 계획입니다.
이제 센터 유치가 확정됐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경제와 연결시키는 고리를 만들겠습니다.

질문 : 이달 센터 유치관련 MOU를 체결한다면 문구조정 등 협상 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지금부터 협상을 진행합니다.
MOU를 맺고 또 협약을 맺게 됩니다.
이것이 된 다음 바로 토지에 관한 절차, 이것은 행정절차와 아울러 진행됩니다.
이런 것들을 이것을 연말까지 끝내야 합니다.
제시된 일정대로, 우리가 이미 제안한데로 해야 겠습니다.
대덕구에서 토지매입이 가장 어려웠는데 사전 정지작업을 잘 했습니다.
이런 사례를 볼 때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대덕특구와의 연결, 산업과의 연결 부분을 더 추진해야 합니다.
지혜를 모아 전략을 짜겠습니다.

질문 : 용산동 아울렛은 정확하게 사업을 접는 것인가?
권선택 대전시장 : 제안자의 신청 서류가 규정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를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다음 과제는 사업제안자의 몫입니다.
보완 요구가 아닌 반려입니다.

질문 : 용산동 아울렛 추진과 관련해 주변의 반대가 심했는데, 대전시에서 보기에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이곳은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면서 만들어진 부지입니다.
시 입장에서는 공한지로 둘 필요가 없습다만, 테크노밸리 조성 목적에 부합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 : 용산동 아울렛 관련, 용도변경을 통해 다시 제안할 수 있는가?
권선택 대전시장 : 그것은 우리가 관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미래부의 권한입니다.

질문 : 도룡동 삼거리 문화센터가 있는데, 이곳에 고층건물이 들어선다고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 : 그게 1993년 특구본부에서 건립해 롯대호텔에 임대를 줬다가 2003년 매각한 것을 목원대가 받았다가 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입니다.
서울의 한 부동산 업체로와 최종 계약이 체결됐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과학계에서 모임을 구성해 매각절차 중단 요구. 모금활동 등을 벌이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집을 지으려면 두 가지 절차가 필요한데, 대전시의 건축 심의, 그리고 유성구청의 건축 허가입니다.
건축 심의는 작년부터 3단계에 걸쳐 해왔는데, 전보다 구도를 상당히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특구법에 의해 협의토록 돼 있습니다.
대전시, 유성구, 소유자 등이협의를 거쳐서 지역사회에서 바라는 쪽으로 진행되도록 다각적인 모색을 하겠습니다.


질문 : 호수공원 관련된 논란은 어떻게 해결하는가? 공동주택 건설 4개 블럭의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다 하는 것인가?

권선택 대전시장 : 호수공원과 관련해 집단민원이 이어지고, 갈등양상을 보여서 시민께 죄송합니다.
분명 말씀드리는데, 이 사업은 민선 5기에서 결정된 사업입니다.
제가 이것을 승계하고 백지화 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갑천공원을 전제로 투입된 예산인데, 이것을 백지화하면 많은 시민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행정 일관성 원칙에서도 그렇습니다.
둘째는 이 지역의 개발에 관한 것입니다.
백지화를 하면 규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러면 난개발이 뻔한 상황입니다.
시민이나 전문가가 얘기하는 환경피해에 대해 대폭 동의하고, 수용할 것입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호수가 아닙니다.
핵심 개념에서 호수를 지우겠습니다.
다른 사업도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문제는 TF, 전문가 자문단 등을 운영해 바로잡겠습니다.
충분히 논의해서 시민이 원하고, 저비용, 친환경, 그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사업을 백지화는 안 시킨다는 전제 하에서 시민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논의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질문 : 호수공원 개발과 관련해 임차농민의 어려움이 많은데, 별도 지원계획이 있나?

신성호 대전시도시주택국장 : 임차농에 대해서는 영업보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차농에 대해서는 오히려 협의보상을 많이 했습니다.
지작물, 시설 등의 영업보상이 60% 이상 진행됐습니다.

질문 : 갑천 친수구역 개발에서 호수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은 안 할 수도 있다는 것인가?
권선택 대전시장 : 호수를 핵심으로 두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연 유수형, 습지형 등으로 하고 호수를 최소 면적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인공호수라는 것은 가둬놓는 것입니다.
이것은 환경 논란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은 안 하겠습니다.

질문 :충남도청 활용방안과 관련해 선 매입을 문체부에 요구했나?
권선택 대전시장 : 도청 매입은 국회 특별법으로 진행되는 것 아닙니까?
내년 예산에라도 반영해달라는 요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용역사업 하고 있기 때문에 늦지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옛 충남지방경찰청 개발은 우리 계획에 포함되도록 구상안에 넣었습니다.
이것이 반영돼 복합개발이 되면 도심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질문 : 인사청문회 도입 후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장 인사청문회 앞두고 있는데, 3가지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이번 인선과 관련해 할 말이 있다면?
권선택 대전시장 : 공기업 사장은 적임자를 모시기가 쉽지 않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건설기관이 아니라 운영기관입니다.
고심 많이 했습니다.
차 내정자는 교통과장, 공사 이사 등을 다 경험했고, 퇴직 후에도 감사로서 전문성을 갖춰 이만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도덕성인데,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이 제시한 자료에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안정을 찾으면서,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시행이 1년을 넘었습니다.
그동안 했던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시의회와 논의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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