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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시장-구청장,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 약속 간담회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5-03-19

“시장님 힘내세요! 파이팅~!”

19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 모인 5개 구청장이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힘을 전해줬습니다.

이날 만남은 여러모로 특별했는데요.

5개 구청장은 앞서 이날 오전 정례 조찬모임을 갖던 중 최근 사전선거운동과 관련해 판결을 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을 응원하고 대전시정 추진에 변함없는 힘을 실어주고자 ‘시장과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건의, 일사천리로 성사된 것입니다.

1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 모인 5개 구청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1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 모인 5개 구청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또 대전의 5개 구청장 중 유일하게 권선택 대전시장과 다른 당 소속인 박수범 대덕구청장(새누리)도 이번 모임에 흔쾌히 동의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시정과 구정은 소속 정당이 다르다는 것과는 관계없이 흔들림 없는 유기적 관계를 이어가야 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가장이 어려움에 처하면 가족이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가듯, 시장을 중심으로 5개 구청장과 모든 공직자가 힘을 합쳐 이끌어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내 문제로 시정이 흔들리면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시와 구가 함께라는 생각을 한다”며 “오늘 기회를 통해 공조와 협력의 틀을 다지고 현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선거구 증설 등 대전현안 논의

이날 간담회는 내년 선거 선거구 증설 방안,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대전행복경제 123 프로젝트, 봄철 산불예방  협력 등을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특히, 선거구 증설의 경우 대전시는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기존 5개에서 최고 2개의 선거구를 더 가질 수 있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유성구는 인구수에 따라 바로 내년 4월 총선부터 적용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선거구 증설은 단순한 구 문제가 아니라 대전의 전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에 선거구 증설이 관철될 수 있도록 여론을 조성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종태 서구청장은 “오랫동안 선거구 증설의 요건을 갖추고도 논의만 하다 실패했다”며 “시민적 합의와 정치적 의지가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내놨습니다.

1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 열린 시장-구청장 간담회 
[1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 열린 시장-구청장 간담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원안 바탕으로 정상 추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도 이날 관심사 중 하나였습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호선 노선 통과 예정지역 주민들은 트램 결정에 따라 노선에도 변경이 있을지 궁금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기존 노선이 고가를 기본으로 했던 만큼 트램이 적용되면서 현행 교통체계에 적합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2호선 트램은 기본적으로 순환 개념으로 가는 것이며, 노면 특성상 도로 폭이 좁은 곳은 일부 수정도 가능하지만 기본 노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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