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과 계룡시를 이어주는 국도 4호선 서대전IC-두계3가 구간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최근 KDI(한국개발연구원)이 해당 구간 도로확장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용편인분석(B/C)이 1.04로 산출됐는데요.

일반적으로 B/C가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사업추진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 구간 확장공사를 내년부터 국비보조 사업으로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방침인데요.

공사 규모는 서대전 IC-두계3가 6㎞ 구간이며, 총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5대 5로 투자해 총 555억 원입니다.

특히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연산-두마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와 연계해 국도 4호선의 선형 및 종단 개량을 병행, 교통사고 사전 예방조치도 함께 실시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서대전IC-두계3가 구간 도로가 확장되면 광역도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광역교통망의 효율성도 강화돼 대전-계룡-논산의 상생발전을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