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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제4차 산업혁명 주도할 과학도시 대전의 역할과 방향은?
  • 담당부서 일자리경제과
  • 작성일 2016-12-23

제4차 산업혁명! 과학도시 대전이 주도하자!

눈부신 첨단기술 발전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기술혁신을 일컫습니다.

☞ 산업혁명
1차 산업혁명(1784) - 증기기관을 이용한 기계화
2차 산업혁명(1870) -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
3차 산업혁명(1969) - 정보화 및 자동생산시스템

산업혁명 
[출처=다보스 포럼, 2016]


4차 산업혁명 주도할 대전

대전시가 세상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대전시는 2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과학경제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2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과 대전의 미래 토론회' 
[2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과 대전의 미래 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대전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인적자원과 시설인프라 등 최적의 역량을 갖춘 것에 착안, 이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대덕특구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연구소, 벤처기업이 집적돼 있으며, 활동하는 석·박사 등 연구인력도 3만 명에 이릅니다. 

 

-대덕특구 현황(2014년 기준)-

대덕특구

구 분

인 력()

기 관(개소)

특허등록()

연구개발비(억원)

연구소기업(개소)

현 황

67,390*

(·박사, 생산직 등)

1,608**

(출연연, 기업 등)

219,435

(국내외 포함)

72,559

(자체·외부지원)

88

(2015)


이에 따라 대전시는 그동안 국가정책을 따라가는 ‘추격자(fast-follower)’의 역할을 벗어나는 ‘선구자(first-mover)’ 전략으로 전환키로 하고 관련 마중물 사업을 계획 중인데요.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 ‘미래먹거리 발굴 TF팀’을 발족,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기초기술 주도하는 대전의 역할 중요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주제로 발표한 차두원 한국과학기술평가기획원(KISTEP) 연구위원은 “대전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밀집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초기술을 주도하는 대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그는 “융복합적 발전을 위해 어느 한 분야에 쏠림현상을 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중해 KISTEP 연구위원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 모델 
[서중해 KISTEP 연구위원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 모델]


이어 서중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산업정책 성과분석 및 발전’을 주제로 “대전의 과학도시로써 지식기반 집적화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기업유치 등 지역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KAIST 등 보유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서두원 KDI 연구위원이 제시한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세계의 융복합 모델 
[서두원 KDI 연구위원이 제시한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세계의 융복합 모델]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이에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과 과학기술정책을 제안 받아 내년 대선과 연계시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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