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누구나 '손 안의 작은 비서' 스마트폰으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스마트 시대를 맞아 매주 화요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의 숨겨진 보물을 알려주는 '대전의 앱' 8편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대전의 앱'을 통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손 안에 쥐어보세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기운에 벌써 꽃잎이 땅을 가득 채우고 푸른 새싹은 힘차게 하늘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을 때 산으로, 들로, 어디로든 떠나야겠죠?

집 밖으로 나서려나 마땅하게 떠오르는 곳이 없다면 스마트폰 앱 '대전시 호반길'을 활용하세요. 대전은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이 도심 속에 어울려 흐르고, 또 지척에 대청호가 있는 호반의 도시입니다. 이 같은 대전의 장점을 담은 스마트폰 앱 '대전시 호반길'을 소개합니다.

대전 자전거 추천코스

앱을 실행하면 메인 항목으로 '대전 자전거 추천코스'와 '대청호반길'이 나타납니다.

먼저 '대전 자전거 추천코스'를 알아보겠습니다.

메뉴를 누르면 '갑천 순환코스'. '고봉산 산림체험코스', '유등 대전천 순환코스', '참샘마을 체험코스' 등 4개의 코스에 대한 거리 정보와 소요 시간이 나옵니다.

'갑천 순환코스'를 선택해볼게요.

코스 정보가 지도 위에 표시되는데요. 코스의 주요 체크포인트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좌측 하단에 있는 '길안내' 버튼을 누르세요.

메뉴가 늘었는데요. 여기에 신기한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AR', 이것을 터치하면 화면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및 나침반과 자동으로 연동되는데요. 화면을 통해 앱에 내장된 주요 체크포인트가 투영되면서 가고자 하는 방향과 거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화면 좌측 하단에 있는 화살표가 빙글빙글 돌며 갈 곳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거든요.

이번엔 '모의주행'을 눌러보겠습니다.

모의주행을 시작하면 화면에 있는 캐릭터가 설정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변하는 거리정보와 예상 도착시간을 실시간 보여주기 때문에 갈 곳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대청호반길

다시 메인화면으로 돌아가 이번엔 '대청호반길'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청호반길의 모든 코스를 두 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 중 '백골산성 하늘길'을 볼까요?

지도 위에 코스의 상세 정보를 보여줍니다. 코스 인근에 있는 충암 김정 유적지를 선택하면 코스의 난이도와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역시 'AR' 기능과 '모의주행' 기능이 있는데요. '대전 자전거 코스'와 달리 별다른 식별점이 없는 대청호반길에서는 그 기능이 더욱 유용합니다.

올 봄 나들이에 앱 '대전시 호반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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