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권선택 대전시장이 아직 국비가 미반영 된 내년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대전시는 2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2일 대전시가 국회에서 개최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가 가시화되는 시기에 맞춰 우리시 현안사업이 빠짐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 참석 국회의원(가나다순)

박범계 의원(서구을), 박병석 의원(서구갑), 이상민 의원(유성구을), 이장우(동구), 이은권 의원(중구), 정용기 의원(대덕구), 조승래 의원(유성구갑)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 등 현안사업 6건과 내년도 국비 미반영 사업 4건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안 사업
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②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③ 대전의료원 건립
④ 국립어린이재활병원 건립
⑤ 원자력시설 주변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 대책
⑥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국비 사업
⑦ 옛 충남도청사 부지매입비 확보
⑧ 현충원 내 나라사랑체험관 건립
⑨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⑩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⑪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⑫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사업
⑬ 중단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개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규모가 어려운 여건에도 전년보다 5.6% 증가(2조 7,950억 원)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보다 힘써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시의 미래성장 기반이 될 현안사업과 대통령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정치권과의 공조를 튼튼히 유지하자”고 밝혔습니다.

[2일 대전시가 국회에서 개최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