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류 행정

  • 제목 진실을 찾겠습니다! 대전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소망의 벽 설치
  • 담당부서 정책기획관
  • 작성일 2015-04-14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 발생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해양 선박사고로 치부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우리 사회의 비극입니다.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여전히 차가운 바다 속에 있는 선체와 9명의 실종자, 이를 둘러싼 일부 사회지도층의 망언과 언론의 국민 편 가르기에 이르기까지 참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 상태인 세월호 희생자 9명 
[현재까지 실종 상태인 세월호 희생자 9명]

 


대전시 세월호 희생자 추모주간, 소망의 벽 설치

대전시는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세월호 희생자 추모주간을 운영합니다.

대전시청 1층 동편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소망의 벽'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소망의 벽']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망의 벽’ 게시판을 설치하고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대전시청 1층 동편 로비에 설치된 '소망의 벽'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의 글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소망의 벽'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의 글]


특히, 참사 1주기가 되는 16일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시청 대강당에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세월호 참사는 사회의 부조리를 우리들 가슴 속에 깊이 가로새긴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안전이 철저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청 1층 동편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소망의 벽'에 메시지를 남기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소망의 벽'에 메시지를 남기는 권선택 대전시장]


세월호가 남긴 것 잊지않겠습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피해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전시는 사고가 발생한 달에 시청 1층 로비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오랫동안 운영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의 마음을 달랬고요.

대전시가 지난해 12월까지 시청 로비에서 운영했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대전시가 지난해 12월까지 시청 로비에서 운영했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또 참사가 발생하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의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진도 팽목항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대전시민의 응원이 담긴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대전시를 방문하자 시청 대회의실을 제공하고 권선택 대전시장이 직접 참석, 유가족을 위로하며 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7월 대전시를 방문한 세월호 유가족 모임 
[지난해 7월 대전시를 방문한 세월호 유가족 모임]


대전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면서,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토뉴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진실을 찾겠습니다! 대전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소망의 벽 설치"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