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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참여에서 결정으로! 시민행복위원회 출범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5-03-09

“참여하는 시민에서 결정하는 시민으로!”

대전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이 되는 대전시민행복위원회가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보통시민 500명으로 구성된 시정 자문기구로서, 시민이 주요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사결정시스템입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말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공모절차를 밟았는데요.

신청자 1,969명 중 추첨을 통해 450명을 무작위 선발하고, 나머지 50명은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선정, 구성됐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대전시가 출범하면서 무엇보다 경청과 통합의 가치를 강조했고, 이런 가치가 녹아있는 결정판이 바로 시민행복위원회”라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전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시민행복위원회 활동은?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요인을 최소화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적 합의가 필요한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계층 및 지역 간 갈등의 조정, 주요 시정 또는 시민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결사항 권고, 기타 다양한 시정에 대한 심의 및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의사결정 방식은 토론회, 타운홀미팅, 주민합의회 등 사안에 맞춰 효율적인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대전의 미래상을 찾는 위원들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대전의 미래상을 찾는 위원들]


시민행복위원회는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돼 열리는데요.

정기회는 년 1회 열리는 것으로 위원 500명이 전원 참석하고, 임시회는 필요시에 회의 안건에 따라 참여 인원이 정해집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앞으로 시민행복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결정이 있을 것이고, 저는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며 “왜냐하면 시민이 바로 힘이고, 시정은 시민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 첫 결정 - 위원장 선출과 대전비전 설정

이날 시민행복위원회는 출범 후 첫 결정으로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선출을 진행했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권선택 대전시장과 위원들이 선출한 위원장 등 2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이날 위원장 선출에는 각 위원의 자발적 추천을 받은 3명이 최종 후보로 올랐는데요.

자동응답기를 통한 투표한 결과 박재묵 충남대 교수가 최다 득표로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박재묵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시민행복위원회가 시민 간 갈등을 극복하는 도시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시민행복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세계적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재묵 위원장(오른쪽)과 당연직 위원장인 권선택 대전시장(왼쪽)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재묵 위원장(오른쪽)과 당연직 위원장인 권선택 대전시장(왼쪽)] 


이어 시민행복위원회는 전체 투표를 통해 ‘미래의 대전상’을 선정했는데요.

선정 결과 1위는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15%), 2위는 ‘함께 잘사는 건강한 행복도시’(13%), 3위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10%) 가 꼽혔고요.

이 밖에 ‘과학도시’, ‘ 5개 자치구가 고루 잘사는 도시’, ‘여유로운 힐링대전’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여러분의 열기를 모아 시민행복위원회를 통해 대전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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