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2015년은 대전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 깊은 해입니다.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시는 새해를 맞아 행정, 복지, 환경, 경제, 문화, 과학 등 전 분야에서 새 시대를 열어가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는데요.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2015년 달라지는 대전시정’을 소개합니다.

"시민의 참여에서 시민의 결정으로!"

대전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행복위원회가 올해 초 공식 출범합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보통시민 500명으로 구성되는 시정 자문기구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도록 제도화한 의사결정시스템입니다.

시민을 시정의 주인공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과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이상입니다. 하지만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이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투표로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선출하는 대의 민주주의가 자리 잡게 됐습니다.

그러나 행정의 복잡·고도화로 인한 일반 시민의 무관심, 지나친 정당주의 등으로 대의제가 본연의 뜻을 상실하면서 시민과 행정·정치 간에 괴리가 생겨나는 부작용이 드러나기도 하는데요.

소통과 경청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대전시는 시민행복위원회를 통해 시민을 시정의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시민행복위원회 운영 과정

보통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요인을 최소화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적합의가 필요한 정책결정 과정에 보통시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계층 및 지역 간 갈등의 조정과 주요 현안 또는 시민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해 시정에 반영토록 권고하는 역할을 하는 대전시정의 심의 및 자문기구이며, 위원의 임기는 2년입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 개최됩니다.

정기회는 년 1회 열리는 것으로 위원 500명이 전원 참석하고, 임시회는 필요시에 회의 안건에 따라 참여 인원이 정해집니다.

의사결정 방식은 토론회, 타운홀미팅, 주민합의회 등 사안에 맞춰 효율적인 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대전시는 시민행복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참여에서 시민의 결정으로, 이해의 경청에서 공감의 경청으로' 향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시민행복위원회 온라인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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