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동구 세천동에 도시가스가 조기 공급됐습니다.

대전시는 11일 동구 세천동에서 도시가스 조기 공급 개통식을 열고, 세천동 107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 회의가 있는 자리에서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외곽·산동네 우선 공급 방안 마련'을 강조해왔었습니다.

이에 시는 당초 동구 대청동 인근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계획상 5개년(2022년~2026년)에 걸친 배관공사를 계획했으나, 시민의 주거 편익 향상을 위해 약 8.7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2년을 단축해 마무리했습니다. 

2022년(1단계) 판암차량기지~ 구정골회관 2.1km를 비롯해 ▲2023년(2단계) 구정골회관 ~ 대청동 다목적회관 3.5km ▲2024년(3단계) 대청동 다목적 회관 ~ 세천동 일원 3.1km 등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기반 시설이 낙후된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가 계획보다 빠르게 공급돼 시민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