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는 31일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비상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30일 오후 6시 위성사진 / 기상청 제공]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28일 폭우로 침수, 교통통제 등 시민불편을 초래한 것을 거울삼아 보다 전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난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날 오전 5개 자치구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세부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18개 부서 비상근무를 유관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31일 대전지역 강수량 예보 / 기상청 제공]

아울러 대전시는 CCTV와 현장관리관 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고요.

이번 주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화된 위험지역 감시도 강화했습니다.

특히, 31일 새벽 많은 비가 예고됨에 따라 하천과 지하차도 배수펌프 가동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배수구 부유물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고요.

또 경찰과 실시간 협력해 침수위험 교차로 자율방재단 가동 및 민관 전담부서 지정, 하상도로와 언더패스 감시 등 통합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재난관리과(042-270-598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