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제목 시민이 만드는 공공교통정책 방향! 그 답을 구하다
  • 담당부서 교통정책과
  • 작성일 2018-07-30

스페인 바로셀로나 글로리에스, 1990년 대 지하철로와 고가 교차로가 통과하는 도시교통 요충지였지만, 현재는 그곳에 광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 교통중심지 변화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혼잡했던 일본 요코하마 중심지 모토마치, 무려 50년간의 정비 끝에 보도를 넓히고 차로를 좁혀 고급 쇼핑의 거리로 재탄생했습니다.

일본 요코하마 중심지 모토마치


이 두 가지 성공사례의 핵심은 바로 공공교통!


공공교통

공공교통이란?

공급자인 정부와 관련기관은 다수의 시민이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공공교통수단교통공간을 개선해 접근성과 이동편리성을 높이고, 이용자인 시민은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참여와 서비스를 누릴 권리질서를 지킬 의무를 다하여, 소통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교통체계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교통수단과 그 공간이 공공성이 우선되도록 만드는 것이 결국 도시 전체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것인데요.

특히,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민선 7기 대전시정에서 공공교통은 시민이 단순 교통서비스 대상을 넘어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써 발전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의견!

26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공교통 심포지엄’에서 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26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공교통 심포지엄’
[26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공교통 심포지엄’]


이날 세미나는 대전시가 미래 공공교통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대희 대전시교통전문연구실장은 발제를 통해 시내버스나 도시철도와 같은 대중교통과 준대중교통(택시), 그리고 공공자전거, 장애인콜택시 등을 포함하는 공공교통에 대한 우대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한대희 실장은 “이 같은 정책 수립은 시민의 주도적 참여가 필수”라며 “개인승용차와 비교해 우대되는 공공교통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인프라 향상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는 교통기본권을 충족시킬 공공교통 도입을 제시했고요.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은 “과거 인프라 위주로 성장한 교통분야가 이젠 교통서비스 질적 향상으로 전개돼야 한다”며 “대전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교통학회도 연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교통 발전방안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민선 7기 약속사업과 연계해 시민이 만드는 공공교통 시민계획단 운영, 수요맞춤형 노선개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실천과제를 추진 중입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4일 KAIST,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교통원구원과 ‘대전시 교통혼잡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교통혼잡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교통혼잡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교통정책과(042-270-5716)으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시민이 만드는 공공교통정책 방향! 그 답을 구하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대변인 (2024-04-26)
  • 문의전화 : 042-27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