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가 회전교차로로 개선됐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2억 8,000만 원이 투입된 갑천중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는데요.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신호등 없이 도로 중앙의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형태로, 통행차량이 적은 교차로의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없애 소통이 개선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회전교차로는 기존 교차로의 과속, 우회전 간섭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있는데요.

실제 갑천중 삼거리는 지난 5년간 각종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 1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개선이 요구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협업해 갑천중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했는데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차량소통능력 향상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교통정책과(042-270-572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