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부족한 주차공간, 주차공유로 극복해요!

대전시가 올해를 주차공유 원년으로 선포하고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혼잡한 주차장]

이에 따라 대전시는 낮 시간에 비어있는 아파트단지 주차장, 건물 부설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고요.

야간에는 학교, 교회, 업무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사람(단체)에게는 주차장 시설개선비 등을 시비보조금으로 지원할 방인데요.

건물소유주 또는 관리자는 부설주차장 5면을 최소 2년 이상(학교는 10면)을 개방하는 내용을 관할 자치구와 협약을 체결하면, 주차장 내 CCTV 및 관제시설, 주차정보안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받고요.

더불어 손해배상 책임보험료 등을 최고 2,000만 원(학교는 2,500만 원)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대전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주차장 현황 및 주차실태를 조사해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주차장 위치 및 요금, 빈 공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 스마트폰 앱, 네비게이션, 도로전광판 등으로 송출할 계획인데요. 우선 대덕구 소재 7개 공영주차장에서 시범 운영한 후 민영주차장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통한 주차문화운동으로 ‘주차환경개선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주차문화 청소년 체험단’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운송주차과(042-270-5860)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