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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트램 르네상스 시대 연다! 대전트램 성공 추진 심포지엄
  • 담당부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 작성일 2017-08-30

“세계적으로 트램 르네상스 시대, 우리도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으로 도입되는 트램의 성공 건설을 위한 심포지엄이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습니다.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


이날 심포지엄에는 트램을 도입하려는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요.

이들은 트램의 장단점을 분석해 국내 도입 최적안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진국에서 트램이 부활하고 있는 것은 정시성, 쾌적성, 친환경성, 교통약자 보호 등 모든 영역에서 타당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정부의 과감한 지원 등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곧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트램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마련과 교통문화 개선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는데요.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구)은 “우선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트램의 근거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트램관련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요.

또 장택영 삼섬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트램이 국내에 정착하려면 기존 버스사업자, 승용차 이용자 등 관련 주체 간 사회적합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래형 트램의 기술적 진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양근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2차전지 기술과 융합하면 한번 충전으로 35㎞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미관을 해치지 않고도 경제적인 건설이 가능해졌다”며 “선례가 없는 트램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이 전국 최초로 트램 도입을 추진한 지 어느덧 3년이 된 가운데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이제는 성공적을 정착이 예상된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대전트램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만큼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 발표자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 발표자 및 토론자]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042-270-390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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