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현안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이 참석하는 ‘지역역량 결집을 위한 시장-구청장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시정 방향을 논의했는데요.

[1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역량 결집을 위한 시장-구청장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맞춰 지역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시 공약사업의 실행방안을 시와 구정의 책임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전개하는 방안을 모색했고요.

아울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바탕으로 우리시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채택된 9개 현안사업이 조속히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는데요.

대통령인수위 대신 가동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시 공약사업이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지역공약이행협의체 및 전담조직을 구성키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초당적 협력으로 긴밀히 연계해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는데요.

이를 통해 중앙-지방, 시-자치구 간 소통을 강화해 시 주요 현안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1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역량 결집을 위한 시장-구청장 간담회’]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 시가 제안한 사업 중 공약으로 9개가 반영된 것은 우리시와 자치구가 함께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며 “새 정부가 출범한 후 국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국정 추진이 신속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도 모든 역량을 모아 국정과 시정이 동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