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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중앙로가 희망의 도로로! 원도심 차 없는 거리 성황
  • 담당부서 균형발전과/일자리정책과
  • 작성일 2015-09-21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많은 차량으로 붐비던 중앙로가 시민의 자유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대전시는 19일 중앙로 대전역~옛 충남도청 1.1㎞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구간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9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펼쳐진 시민 벼룩시장 
[19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펼쳐진 시민 벼룩시장]


중앙로가 원도심 희망의 도로로

대전시는 이날 중앙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주제별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각 구간별로 열린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구간(옛 충남도청~중앙로네거리) 문화·축제의 거리
- 2015사회적경제박람회,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무료 체력측정

2구간(중앙로네거리~목척교) 젊음의 거리
-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체험과 놀이 퍼포먼스, 청소년음악회

3구간(목척교~대전역) 만남의 거리
- 호국평화통일대행진, 시민 공모사업 공연

19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목척교에서 펼쳐진 문화공연 
[19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목척교에서 펼쳐진 문화공연]


이날 행사장에는 1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아와 함께 웃고 즐기며 보행의 자유로움을 한껏 누렸는데요.

대규모 교통통제와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시종 질서정연하게 진행돼 대전의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9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마련된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홍보 캠페인 
[19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마련된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홍보 캠페인]


‘같이유’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

이날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생협 등 88개 사회적경제 단체가 참여하는 ‘2015 같이유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주민 스스로 기업을 만들어 일자리창출, 공동체 회복 등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련의 경제활동인데요.

이번 박람회는 대전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다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9일 중앙로에서 펼쳐진 2015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기업 활동에 대해 대화하는 시민 
[19일 중앙로에서 펼쳐진 2015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기업 활동에 대해 대화하는 시민]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개막식에 청마신장으로 깜짝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경쟁과 다툼보다는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힘을 모아 협동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면 서로 믿고, 의지하고,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중앙로에서 펼쳐진 2015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19일 중앙로에서 펼쳐진 2015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한편, 앞으로 중앙로 차 없는 거리는 이날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10월 17일(토), 11월 21일(토), 12월 24일(목) 등 3차례 열리고, 내년부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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