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베트남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빈증성과 우호협력 강화에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빈증성청사에서 쩐탄리엠 빈증성장을 만나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는데요.

[10일 빈증성청사에서 쩐탄리엠 빈증성장을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좋은 파트너이고 대전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빈증성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대전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모델이 빈증성에도 적용되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고요.

이에 쩐탄리엠 빈증성장은 “빈증성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빈증성에는 3,400여 기업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답했습니다.

[10일 빈증성청사에서 쩐탄리엠 빈증성장과 대화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WTA(세계과학도시연합) 의장으로서 이날 각 나라 참석자들을 모아 총회를 주재했는데요.

[10일 빈증성에서 열린 WTA 총회를 주재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창립 20주년을 맞는 WTA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기술문명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회원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와 함께 이를 리드할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태정 베트남 방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042-270-334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