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암 극복 '라온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설립 추진
- 담당부서 과학특구과
- 작성일 2018-01-17
인간 질병의 최고 골칫거리인 암. 현재 주로 시행 중인 항암치료는 약물복용이나 방사선치료가 주를 이루고 있고요. 일부 서울 소재 국립암센터에서 양성자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 선진국에서 인류의 골칫거리 암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데요. 항암치료 중 가장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방법으로 입자가속기를 사용한 중입자 치료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X-선, 양성자, 중입자, 방사선 치료 선량 비교]
라온 바이오융합의학연구원 건립 추진
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치료는 탄소처럼 상대적으로 무거운 원소를 가속시킬 때 발생한 빔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인데요. 복잡한 신체구조를 뚫고 암세포만 골라 죽이기 때문에 마취나 절개수술이 필요 없고, 후유증도 최소화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이 집약된 중이온가속기가 필요한데요. 현재 암 치료를 위해 가동 중인 중이온가속기는 세계에 5대 내외에 불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신동·둔곡지구에 들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 ‘라온’을 활용한 ‘라온 바이오융합의학연구원’ 설립을 본격 추진합니다.
[신동·둔곡지구에 들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이온가속기]
앞서 지난해부터 대전시는 KAIST, 정부출연연구기관, 충남대병원, 세종시 등과 라온 바이오융합의학연구원 추진을 위한 기획과제를 수행했는데요.
의학연구원 부지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중이온가속기 암치료센터, 기술사업화센터 등을 건립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사업내용은 가속기 빔을 이용한 난치성 암 진단 및 정밀치료기술 개발, 희귀동위원소기반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의료바이오 기술사업화 등 입니다.
라온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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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비는 총 5,36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대전시는 부지를 제공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공약으로 제시한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과학특구과(042-270-360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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