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중국에 418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중국 심천과 태주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했는데요.

[최근 중국 심천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서 수출계약을 추진 중인 대전 중소기업]

이를 위해 대전시는 심천 비즈니스상담회와 태주 의약박람회 일정에 맞춰 기업별 맞춤형 1대 1 매칭을 주선해 참가업체의 샘플상품이 완판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요. 그 결과 수출계약 추진 418만 9,000달러, 수출상담 173건(1106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주요 참가기업의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쓰임받는사람들
중국 A사와 크레용 마카메이커 9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 진행, 중국 총대리점 문의 등 향후 세부사항을 논의 예정

㈜윌럭스
중국 K사와 네일용품 8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 진행, 지역 대리상과 온라인 판매총판에 대한 논의

㈜라파힐테크
영국 H사와 영국 내 총대리점 계약관련 상담 진행

㈜케이비
중국 E사와 광동성 대리점권 상담, 호텔용 제품 1만 개 납품상담 진행

이밖에 다른 참가업체도 우수기술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는 등 향후 추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중국 태주에서 열린 의약박람회에 설치된 대전관]

대전시는 이들 기업의 활동을 위해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지원, 항공료 일부 지원, 사전 시장성 분석,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등을 실시했고요. 향후 수출 실현과 성과 확대를 위해 해외지사회 등 사후관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720)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