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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독립혈사' 호국보훈의 달 특별전시
  • 담당부서 대전시립박물관
  • 작성일 2018-06-05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유관순 열사.

1919년 3·1 만세운동에 함께 참여한 부모가 일제군경의 총검에 살해당하고 본인은 체포돼 모진 고문을 받다가 순국했습니다.

해방 후 우리정부가 유관순 열사에게 서훈을 수여했는데, 놀랍게도 고작 3등급.

반면 일본군 장교로 복무하며 독립군과 동포를 살해하던 반역자, 태평양전쟁에 조선청년을 떠밀었던 매국노는 서훈 2등급을 받아 지금까지 대접받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대전시립박물관 호국보훈의 달 특별전시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이봉창 의사, 안창호 선생 등 조국을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기록된 ‘독립혈사(獨立血史)’를 공개합니다.

독립혈사
[독립혈사]


대전시립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동안 상설전시실에서 ‘독립혈사’를 ‘이달의 문화재’로 전시하는데요.

‘독립혈사’는 일제강점기 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출판된 책입니다.

여기에는 인물의 약전(略傳), 유영(遺影), 독립운동 관련 당시 신문기사와 삽화, 유물, 필적 등이 수록돼 있는데요.

특히, 3·1운동편(三一運動篇), 6·10만세운동편(六十萬歲運動篇), 학생궐기편(學生蹶起篇) 등의 구분과 기미독립선언서(己未獨立宣言書), 민족대표 33인 등이 담겨 있어 독립운동사를 일목요여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국한문 혼용이며, 1949년 서울시 종로구 문화정보사(文化情報社)에서 초판된 것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립박물관은 근현대 제작 태극기, 선열의 유묵과 약전(略傳)을 적은 ‘선열유묵첩(先烈遺墨帖)’을 함께 전시합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제작된 태극기
[독립운동을 위해 제작된 태극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에서 나라사랑의 뜻을 새겨보세요.

기타 역사자료 기증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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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서훈 재조정 청와대 청원 바로가기]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독립혈사' 호국보훈의 달 특별전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