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훌륭한 어머니’, ‘사회발전에 기여한 여성’, ‘이웃사랑을 실천한 여성’.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어가는 대전시가 '제14회 대전여성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대전여성상은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구현에 기여한 여성을 발굴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는데요.

올해 공모 대상은 2016년 7월 4일 기준 대전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입니다.

공모 분야는 모범적 가정교육으로 자녀를 지역사회의 정의로운 일꾼으로 성장시킨 ‘훌륭한 어머니 부문’,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회발전 부문’, 불우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이웃사랑 부문’ 입니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후보자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됩니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 교육감, 관련기관, 단체, 대학 등 대전시장이 인정하는 단체의 대표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할 수 있습니다.

수상자 선정은 대전여성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 확정되고요.

시상은 오는 7월 4일 ‘2016년 양서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또 수상자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 홈페이지 ‘사이버역사관 명예의 전당’에 소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042-270-4663)로 문의하세요.

한편, 대전시는 민선 6기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양성 5.0’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양성 5.0’은 여성의 영향력과 권력지수가 10점 만점에서 적어도 5.0이 되도록 만드는 대전시의 여성정책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