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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실망을 희망으로! 유성복합환승센터 해결 유성구민과 간담회
  • 담당부서 운송주차과
  • 작성일 2017-07-05

“이 사업은 꼭 해야합니다. 여러분의 실망을 새로운 희망으로 만들겠습니다!”

4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복합환승센터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 현장.

권선택 대전시장이 주민에게 확고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4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복합환승센터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
[4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복합환승센터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유성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 조기 정상화 방안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는데요.

이 자리에는 유성구 주민자치위원과 통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사업 해지를 걱정하며 조속한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유성구주민자치협의회장은 “10여 년을 기다린 복합터미널 건립이 허무하게 무산돼 실망이 크다”며 “지금까지 상황에 대해 책임자 문책과 함께 임시터미널이라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요.

또 노은2동 통장협의회장도 “난데없는 사업 무산에 주민들의 탄식을 하고 있다”며  “정말 주민이 원하는 결과를 내놔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4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복합환승센터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
[4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복합환승센터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시정 책임자로서 사과의 뜻을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설명해 주민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민 사태로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려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우리의 공동 목표는 유성복합터미널 조기 완성이며, 이를 위해 여러분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사업 조기 정상화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고 확실하게 가기 위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보상 등 제반절차는 계속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우선사업자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고요.

특히,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사업예산에 대해서는 “보상 재원은 대전도시공사 여유자금과 시에서 확보한 예산 등을 합치면 대응할 수 있다”며 “또 유성보건소 이전비용을 이미 확보했고, BRT도로도 다른 방식으로 예산을 마련해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복합환승센터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4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복합환승센터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밖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감사 결과에 따른 책임자 처벌, 전 사업자인 롯데컨소시엄과의 법률다툼 대비 등 주민의 궁금증에 대해 하나하나 답하며 소통했습니다.

한편,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유성구가 참여하는 유성복합환승센터 합동 T/F팀은 최근 1차 회의를 갖고 이달부터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수하고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재선정하는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유성복합환승센터 건립예정지
[유성복합환승센터 건립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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