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우리집 옥상ㆍ베란다에 미니 태양광발전, 전기료 연 9만 원을 절약하네요.

설치비가 비싸다고요? 설치비 중 85%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대전시가 12일부터 공동주택 1,500세대 대상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발전]

올해 보급되는 미니 태양광발전시설은 모듈 발전용량이 세대당 300W로 지난해(260W)보다 크게 향상됐는데요.

일조량이 양호한 세대 당 발전용량은 30㎾ 수준으로, 월 8,000원 내외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세대당 설치비는 총 80만 4,000원 중 85%(68만 3,400원)으로 대선시가 부담, 나머지 개인 부담액은 12만 600원입니다.

설치 절차는 우선 각 세대가 설치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관할 구청에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식인데요.설치업체는 신청가구에 대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가능성 및 경제성 조사와 함께 아파트관리규약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승인, 난간 안전여부 등을 검토한 후 진행합니다.

관할 자치구 문의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공동주택 미니태양과 보급에 이어 내달부터는 관내 단독주택 150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요.

아울러 화석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스마트 제로에너지 도시 3050 비전(2030년까지 대전 소비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햇빛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에너지산업과(042-270-377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