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사회적약자 보호 우선에서 모든 시민이 잘 사는 복지도시로!

민선 7기 대전시정 복지정책의 이념인데요.

그 일환으로 내년부터 대전의 모든 고등학생은 물론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까지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는 소식!

더불어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원한다는 소식!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공동브리핑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8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학교 무상급식 확대 공동브리핑]

이날 브리핑에 앞서 양 기관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무상급식 고교 확대,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지원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관내 초중고 300개 학교 17만 1,600여 명의 모든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고요.

아울러 어린이집은 대전시가, 유치원은 대전시교육청이 역할을 분담해 무상급식을 지원키로 결정했습니다.

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급식단가도 10% 인상키로 했습니다.

이날 협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 2019년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 소요예산 : 366억원
 - 산출근거 : 4,300원 × 45,928명 × 185일
❍ 재원부담 : 시·자치구(183억원), 교육청(183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동·하복 각 1벌 지원
❍ 먼저 ‘19년 상반기 중에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후‘19. 9월경에 지원 예정

초·중학교 급식단가 약 10% 인상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
❍ 2019년부터 만3~5세 유치원생 무상급식 실시로 학부모 부담경감
❍ 유치원생에 대한 권리보호 및 질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개선 및 저출산 위기 극복

어린이집 보육료 및 급식 전면 지원
❍ 2019년부터 3~5세 무상보육 실시로 부모 보육료 부담경감
❍ 영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시행은 만0세 ~만5세 영유아의 급식비를 현실화 하는 등 전국 최초 어린이집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영유아의 권리보호 및 질적 지원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조성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양 기관 협의로 학교 무상급식과 교복지원에 대해 큰 틀의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큰 결심을 해준 설동호 시교육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브리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청년정책담당관실(042-270-306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