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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시민숙원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날개 날다!
  • 담당부서 운송주차과
  • 작성일 2014-12-12

대전시와 시민의 오랜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마침내 날개를 달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는 11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재심의를 열고 “기존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의 협소와 교통체증 등으로 시민의 불편이 많았던 유성터미널을 이전하면서 공공성을 강화해 복합터미널로 건설하려는 대전시의 조성계획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한다”며 대상 사업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구암역 인근에 유성복합터미널 3만 2,747㎡를 포함한 총10만 2,080㎡ 부지를 2018년까지 개발,  세종시와 충남 서북부, 호남권을 아우르는 중부권 최고의 교통허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도시철도-BRT 환승, 시민 편의 우선하는 교통의 중심

유성복합터미널은 기존 유성시외버스터미널 기능에 더해 세종시 연결 BRT(간선급행버스), 도시철도 1호선 등이 모두 연계돼 대전의 광역 교통능력을 도약시키고요. 아울러 여기에 쇼핑센터, 복합영화관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 교통문화관광시설로 건설돼 중부권 교통허브의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대전시는 당초 계획한 유성복합터미널 인근 산업시설용지에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보건소, 도시철도 환승주차장, 행복주택 등을 기획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중도위는 주변 교통흐름 및 환경과 조화되는 건물 재배치 등 토지이용 효율성을 보완하라며 재심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연내 중도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총력전에 돌입했고요.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은 11일 중도위 재심이 열리는 경기도 안양 소재 국토연구원을 찾아가 심사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유성복합터미널의 필요성과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의 중도위 심의 통과는 대전의 여러 현안사업 해결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구봉지구 그린벨트 해제, 도안생태습지호수공원 조성 등 시민 숙원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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