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류 복지

  • 제목 버린만큼 요금내는 음식쓰레기 종량기 설치 확대
  • 담당부서 자원순환과
  • 작성일 2018-03-20

음식물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를 하려해도 많은 공정이 필요해 골칫거리인데요. 게다가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음폐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처리에 더욱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하루 평균 500톤, 대전시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중인데요. 이런 가운데 각 세대별로 배출한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RFID(무선인식) 기반 종량기 사용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FID(무선인식) 기반 종량기
[RFID(무선인식) 기반 종량기]


주민 스스로 감량 효과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는 각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RFID 카드로 배출자와 무게를 인식, 이 정보가 중앙시스템에 자동 전송돼 배출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인데요.

이는 각 가정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요금을 차등 부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RFID(무선인식) 기반 종량기


실제 대전시가 지난해 공동주택 18개소(1만 2,368세대)에 세대별 종량기 177대를 운영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월 평균 37.5%나 줄었는데요.

이 같은 결과는 단지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수수료를 공동 부담하는 한계를 넘어 배출자 부담원칙이 적용되면서 입주자가 자발적 감량 노력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 16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고요. 이번 설치 확대는 대전시 보조사업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각 구청에서 희망 공동주택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RFID(무선인식) 기반 종량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자원순환과(042-270-5630)으로 문의하세요.

한편, 대전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해 유성구 금고동에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건립, 하루 20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공누리 제2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버린만큼 요금내는 음식쓰레기 종량기 설치 확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대변인 (2024-04-26)
  • 문의전화 : 042-27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