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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시민의 교통 숙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본 궤도 올라
  • 담당부서 대중교통혁신단
  • 작성일 2015-11-25

충청권광역철도는 기존 경부·호남선로를 도시철도처럼 활용하는 정부사업입니다.

노선은 논산-연산-계룡-흑석리-가수원-서대전-회덕-조치원-청주공항의 106.9㎞에 이르는데요.

충청권광역철도 전체 노선도 
[충청권광역철도 전체 노선도]


2008년 국가사업으로 건의한 후 2011년에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반영됐지만, 이후 정부가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대전시는 이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동시에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하며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 2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1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통과를 확정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사업개요

-사 요-


▸ 사업구간 : 계룡 ~ 신탄진(35.2㎞)
▸ 정 거 장 : 11개소(기존 6, 신설 5)
▸ 노     선 : 계룡~흑석~가수원~(도마)~(문화)~서대전~(용두)~(중촌)~회덕~(덕암)~신탄진
▸ 선로증설 : 경부선 조차장~회덕(4.2㎞) 2복선화, 회덕~신탄진(5.6㎞) 단선 추가
▸ 사업기간 : 2016 ~ 2021(6년), 개통 2022년
▸ 총사업비 : 2,107억원 / 국비 1,187, 지방비 920(1호선 용두역 343억원 포함)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본 궤도 올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는 2011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전체 106.9㎞ 노선 중 수요가 많은 계룡~신탄진 35.2㎞ 구간을 우선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노선도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노선도]


1단계 사업에 포함되는 역사는 총 11개로, 여기에는 기존 철도역 6개를 비롯해 도마, 문화, 용두, 중촌, 덕암 등 5개 역사가 신설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역세권 개발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계획에는 선로 용량이 부족한 경부선 구간의 증설도 포함돼, 향후 운행횟수 확대가 가능해져 사실상 대전도시철도 3호선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당적 공조와 시민의 힘 모아 난관 돌파

대전시는 지난해 9월 충남, 세종시 등 관련 4개 시도와 1단계 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를 공동 건의했는데요.

하지만 예상보다 낮게 나온 비용편익분석(B/C) 결과 등 여러 장애물에 부딪히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지는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찾으면서 한편으로 초당적으로 나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하며 하나씩 돌파구를 열어갔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국철의 효용성을 높이면서 저비용으로 도시철도 신설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KDI(한국개발연구원)를 설득했는데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으로만 동일 연장의 도시철도 신설비용인 1조 7,000억 원의 효과가 발생하는 됩니다.

도시철도 3호선 역할 시민 교통편의 향상

이번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도시 외곽에서 대전 중심으로의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신탄진역에서 계룡역까지 버스로 1시간 40분 소요되던 것이 30분으로 줄고, 신탄진역에서 대전시청까지는 기존 45분에서 25분으로, 흑석리역에서 대전역까지는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신탄진역 ~ 계룡역) 버스 1시간 40분  → 앞으로 광역철도 30분 (△70분)
▸(신탄진역 ~ 시청역) 버스 45분  → 광역철도+1호선(용두역 환승) 25분 (△20분)
▸(흑석리역 ~ 대전역) 버스 60분  → 광역철도+1호선(용두역 환승) 30분 (△30분)


아울러 충청권광역철도는 대전을 중심으로 인접 논산, 계룡, 세종, 청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의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전시는 이번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을 대전도시철도 1호선 환승 및 2호선 건설 계획과 연계시켜 친환경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충청권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추진, 2018년 착공해 2021년 완공되고요. 시운전을 거쳐 2022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예타 통과 소식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예타 통과 소식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를 위해 그동안 공무원은 물론 정치권, 언론,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있었다”며 “우리시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될 충청권광역철도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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