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올해 대전의 경제과학분야를 빛낸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박미숙 ㈜비앤비컴퍼니 대표 /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 / 황석연 대전대 교수 / 윤오섭 한밭대 명예교수 / 김민순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부회장

대전시는 2일 대전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심위회는 지난 10월부터 각 분야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올해 수출,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 농업 등 5개 분야에서 각각 괄목한 만한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했습니다.

각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심사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출분야 - 박미숙 ㈜비앤비컴퍼니 대표
㈜비앤비컴퍼니는 마스카라, 치간칫솔 헤드 등을 생사하는 업체로,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최근 3년 간 100명의 일자리를 마련했고, 특히 지역의 경력단절여성과 사회적문제 청년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함

벤처분야 -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
한국에어로㈜는 물을 이용한 윤활식 공기압축기술로 친환경 고효율의 공기압축기를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중소기업 진흥활동, 일자리창출 등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

산학협동분야 – 황석연 대전대 교수
황석연 대전대 교수는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산업체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를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오랫동안 헌신함

유통소비자분야 – 윤오섭 한밭대 명예교수
윤오섭 한밭대 명예교수는 소비자 분쟁, 소비자 권익보호, 생태환경 조성 등의 분야에서 공헌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

농업분야 - 김민순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부회장
김민순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부회장은 무논점파재배 기술 등 친환경농법 및 과학영농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

이번 경제과학대생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석두 대전시행정부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올해 지역 경제과학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갖는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경제과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부터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자선, 기부, 환경보호, 고용창출, 성실조세납부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추가 시상할 계획입니다.